초거대 언어모델 기반 생성형 AI 기술력과 도메인 특화 상용사례로 인정 받아 포티투마루가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바 있으며, 2년여만에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서도 팔로우온 투자를 이어간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에서는 이례적인 콜옵션 설정을 통해 창업팀의 경영권을 보장하고 중소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가치투자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투자 단계에서의 기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3를 받으며 초거대 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의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핵심 AI 기술을 내재화해 RAG 컨설팅부터 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이 투자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정확도 중심인 인공지능 독해(MRC) 기반의 QA 모델과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하도록 한다. 또한, 전
자율주행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가 165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긴트는 한국투자데이터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I평가)를 통해 최상위 등급인 ‘TI-2’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총 투자금 규모는 약 250억 원이다. 이번 긴트의 시리즈B에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ESG가치실현’에 중점을 둔 펀드 운용기관이 많았는데 SGC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HG이니셔티브, JB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CKD창업투자, 프라핏-벡터신기술투자조합이 긴트의 투자사로 합류했다. 특히 기존 주주인 ‘농협은행’을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그 계열사들이 결성한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와 ‘엘비인베스트먼트’가 금년 1분기에 결성한 엘비혁신성장펀드II의 1호 투자처로 선정,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투자금를 기반으로 기존 농기계를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플루바 오토 프로(PLUVA auto pro) 등의 최첨단 농업용 로봇 플랫폼 개발에 착수, 국내 시장을 넘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신흥 농기계 시장 및 일본, 태국 등의 전통적 농기계 시장에 진출 긴트의 첨단농업기술을 확산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대형 VC 신규 투자사로 참여…누적 투자금 300억원 달성 자율주행 안전성 검증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모라이가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D2SF, 현대자동차 제로원, 카카오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후속 투자와 함께,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해, 누적 투자금액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풀스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인 모라이는, 2018년 KAIST 자율주행차 연구진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이후, 자율주행 분야의 급부상과 더불어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네이버랩스, 포티투닷 등 기업부터 자동차안전연구원, KAIST 등 연구소, 대학까지 10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엔비디아, 앤시스, 디스페이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도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했다. 모라이는 정밀지도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자동 변환 기술을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에서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공개해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