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ENlighten)이 태양광 팩토링 사업을 본격화하며 시장 유동성 해결과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엔라이튼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중소 및 영세 시공사의 신용을 보강해주고 건설 자금까지 한번에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이다. 이 팩토링 상품은 계약 완료 후 7 영업일 이내 건설 자금을 제공하며 금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형 시공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엔라이튼은 설명했다. 엔라이튼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단순히 신용 강화를 넘어 시공사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로 건설자금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엔라이튼은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 출시 이후 경기 남양주시에 59.52kW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충북 음성군에 357.12kW 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지붕태양광 팩토링을 이용해 연이어 준공됐다. 추가로 연내 약 8MW 규모 사업이 추가 확정돼 있으며 연말까지 20MW 이상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엔라이튼의 지붕태양광 팩토링 상품은 단순히 신용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개최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021년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 183억 원을 기록해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 수주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418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도금 납부 시점을 입주 시기로 늦추고, 조합원 추가 이주비 이자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이익을 위해 제시한 조건들이 수주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 이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조 4,166억 원의 수주고를 올려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수주 1조 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7개월여 만에 1조 원을 초과함으로써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