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가 신뢰하는 지능형 자율주행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이아(MOIA)가 안전하고 자율적인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MOIA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에 대한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Apex.AI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MOIA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하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MOIA는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와 협력해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를 일반에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025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MOIA의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조 운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긴밀히 통합돼 차량 내부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어 개폐를 대신하거나 필요한 경우 차량 내부의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어해 항상 탑승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 이용을 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구글은 지도 서비스인 구글맵스 업데이트를 통해 우버(Uber) 택시 호출 기능을 강화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구글 맵스 택시 호출 서비스는 목적지 설정 후 우버 앱으로 이동해 요청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목적지 설정 후 우버 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구글 맵스 안에서 승차예약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차량 경로 추적 기능도 추가됐다. 구글맵스를 통해 승차요청을 하면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구글은 구글맵스에 리프트(Lyft), 게트(Gett), 하일로(Hailo)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