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스타트업 115곳 지원해...최대 7개 업체 최종 선발 후 투자 지원 발동 최소 2억 원 이상 시드 투자 비롯 사업 협력, 공동 사업화,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이점 제공 더인벤션랩이 주관하는 로봇 분야 투자 연계 프로그램 ‘Pure Robotics Challenge’가 지원 업체 115곳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정책이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과정이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했고, 총 115개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이 신청했다. 지원업체는 동작 제어 시스템, 개인용 서비스 로봇, 특수형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인프라 등 다양한 로봇 영역으로 구성됐다. 서류 심사 경쟁률은 5대 1이며, 이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7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가 조성됐다. 여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기관도 특별 파트너로 포함됐다.
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스타트업 네스트 동시 발탁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 인정받아” 에어빌리티는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 ‘리틀펭귄’과 ‘스타트업 네스트’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이달 30일 전했다.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 유망한 사업력,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또 다른 정책인 퍼스트펭귄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다. 이어 스타트업 네스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신용보증기금, 민간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VC) 투자사가 함께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더불어 해외 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 혜택까지 제공받는다. 에어빌리티는 고성능 무인기 및 1톤급 유·무인기를 개발하는 항공 스타트업이다. 수직 이착륙(eVTOL) 방식의 전기 항공기를 기반으로, 물류 운송·감시 정찰·군수 등에 활용되는 각종 항공 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정익 기반 백터드 스러스트 기술을 접목한 비행 시스템,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및 가변 흡입구, 모듈러 하이브리드 에너지 추진 시스
서울바이오허브·바젤이노베이션실 공동 기획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성과 공유 자리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 14일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은 서울바이오허브와 스위스 바젤대학교 바젤이노베이션실(Basel Innovation Office)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 보고회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과 관계자가 프로그램 활동 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기업은 니어브레인·웰씨·세븐포인트원·바이온사이트·포트래이 등 총 5개사다.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이다. 해당 기업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유럽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공동연구 추진 등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향후 내달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터에 참가할 종양학·면역학 분야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스위스 현지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삼성전자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 CES 2023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CES 2023에는 팬데믹으로 외부 활동을 줄여 지난 전시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구글, 퀄컴, 아마존 등 거대 기업들이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명실상부 국가대표 기업인 삼성전자는 이 휘황찬란한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 삼성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제품들을 모아봤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삼성전자는 무엇보다 앞서 세계가 사랑하는 가전제품 브랜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대형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 첫 출시한 패밀리허브는 냉장고에 AI·IoT 기술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패밀리 커뮤니케이션·쿠킹·스마트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될 제품은 기존 21.5형보다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한 32형 풀HD 터치 스크린을 신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190여 개ㆍ한국 80여 개의 TV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PIP(Picture in pic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