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지원,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서비스 뒷받침 프리뉴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리아이콘은 신보의 상위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전 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기술성·혁신성 등이 확보된 창업 2~10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프리뉴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수출 정보, 판로개척, 홍보 등 각종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수령한다. 프리뉴는 2017년 출범 후 드론 기체 설계 및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 시스템 등 자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핵심 항전 시스템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D-ARK’ 모듈을 보유했고, 이를 적용한 소형 드론 ‘PANDION S3’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신기술과 제품 개발로 드론 국산화에 힘쓴 프리뉴의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을 필두로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오라클이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그램(GSIP)과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총 3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라클은 이를 통해 보다 향상된 AI 인프라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AI·ML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인 아테모스, 파우스트, 히어로웍스 3개사로 AI특화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오라클의 OCI 도입 및 활용을 통해 산업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산 및 인간 언어·감정 분석 등 AI 기술 혁신을 도모하고 기존 AI 인프라의 비용 및 효율성 문제를 극복했다.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테모스는 에너지 효율화 SaaS 구축을 위해 GSIP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효율의 자동화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ꞏ진단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 OCI 기반으로 Saa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디지털 혁신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메가존클라우드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혁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2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대회의실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의 공동 협력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협력 시스템 구축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진흥원은 산하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이 가능한 우수 스타트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 투자, 자체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한 크로스 셀링 등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가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클라우드 최적화 기술 컨설팅, 교육, PoC 용 클라우드 크레딧 및 AWS
퓨처나인 7기 참여 기업 선발...714곳 중 13개社 확정키로 선발 기업, 워크숍 진행·연계 협업·사업화 추진 등 활동 전개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 발굴·협업 프로젝트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4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스타트업 13곳을 선발하는 과정을 7월 한달 동안 진행했다. 이번 모집에는 714개사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금융서비스·챗GPT·플랫폼 및 콘텐츠·컨슈머테크·프로세스 혁신·모빌리티 및 ESG·헬스케어·글로벌 등 총 9개 부문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시장성·사업성·경쟁력·협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했고, 해당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과정에서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 KB국민카드 임직원 90여명도 참여했다. 특히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에서 빠른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는 일부 기업은 대면 심사 대신 해당 사업그룹 임원 및 실무자와 면접을 통한 논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13개 기업은 프로그램 담당 실무부서, 프로젝트 공동 운영사 N15파트너스와 각 기업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해당 워크숍에서는 프로젝트 선발
2023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에 뽑혀 스트레스솔루션이 대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3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대전광역시가 지원하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과학융합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KT·신한금융그룹이 KT 과제해결 분야와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트랙으로 기업을 모집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스트레스솔루션은 심장 박동수 및 심전도 파형을 이용한 맞춤형 청각 솔루션 힐링비트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차세대 사운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맞춤형 당뇨 비트를 개발해 이용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전략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자율신경 질환 환자의 스트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황장애·중독·우울증 등과 관련된 환자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폐플라스틱 재활용 구조를 개선하는 기업 이노버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노버스는 팁스 운영사인 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투자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 개발 비용과 사업화 자금 1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노버스는 폐플라스틱 자원 수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쓰샘 RePET’은 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배출단계에서 별도 수집함으로써 기존 재활용 시스템의 한계로 오염, 혼합되어 폐기되었던 투명 페트병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노버스는 이를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의 핵심인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노버스는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전국에 100여 대의 자원수거 솔루션 기기를 운영했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으로 이노버스는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수집을 위해 기존 AI 선별 모델을 고도화해 선별 정확도와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부문 지원 엔피프틴파트너스와 탈레스코리아가 디지털 기술 분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잡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한남동 소재 탈레스코리아 사무실에서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와 샌디 질리오(Sandy Gillio) 탈레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사이버 보안·AI·빅데이터·방위·항공·통신 등 분야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탈레스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발굴·성장·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탈레스는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지난 4월에 주관한 올해 ‘해외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사의 협업 첫 활동을 개시했다. 양사는 향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될 ‘Cyber@Station-F’와 캐나다 몬트리올 ‘AI@Centech’ 등 탈레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탈레스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된다. 허제 엔피
KT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창업 도약 패키지-KT 가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2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등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는 3∼7년 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할 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 검증을 통해 공동으로 서비스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모빌리티, 미디어·콘텐츠, 프롭테크, ICT융합플랫폼서비스 등이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해 KT 전담 사업부서나 KT 그룹사와 매칭돼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GITAX, VIVA테크 등 해외 유명 전시회 참여와 CES, 에디슨 어워드 등 글로벌 수상 응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와 KT그룹, KT운용 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및 대전 소재 입주 공간과 5G, 클라우드,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테스트 랩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 양도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하면 되며 모집 기간은 3월 20일까지다
상위 30개 기업에 최대 500만 달러 투자 검토 헬스케어·아트테크·바이오테크 등 8개 산업 부문 구성 알리바바그룹 산하 비영리 조직 알리바바창업자기금회가 23일 ‘2023 점프스타터 글로벌 피치 창업경진대회(이하 점프스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점프스타터 글로벌 피치 창업경진대회는 홍콩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의 도약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비영리 행사다. 참가 스타트업에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6회차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점프스타터는 지속 가능한 도시·커뮤니티, 책임 있는 소비·생산, 양질의 교육,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산업 혁신·인프라 등 유엔(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를 비즈니스 방향성에 포함하도록 권장한다. 행사에서 다루는 산업 분야도 추가했다. 기존의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핀테크, 아트테크, 딥테크·인공지능(AI)·데이터·로보틱스 등 기존 5개 분야에 더해 바이오테크·생명과학, 산업4.0, 웹3.0 산업 부문을 추가했다. 행사 참여 요건도 아이디어 구상 단계 스타트업 또는 자금 조달이 2000만 달러 미만의 성장 단계 스타트업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1기 6개 사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한국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애저 크레딧,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 등 최대 5억 원 상당의 혜택과 다양한 학습 및 IR(기업홍보)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곳은 메타버스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굳갱랩스',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성장 퀘스트 플랫폼 '데어워크', 브라우저 내 AI 기반 3D 애니메이션 제작 소프트웨어 '플라스크', 의료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 '테서', eSIM 기반 글로벌 로밍 플랫폼 '가제트코리아', 온라인 비즈니스 의사결정 솔루션 '스코모트'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의 사무공간과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MS와 프로그램 기술 지원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 클루커스의 각종 지원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 270개를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344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3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을 오는 10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기부는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해 2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270개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10대 신산업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중기부는 이들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사업화와 기술개발(R&D)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창업지원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이 업력 7년 이하 기업이지만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업력 10년 이하 기업으로 확대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창업 7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938억원을 들여 1030개 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 창업 허브와 연계 강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별·특화 분야별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먼저 스타트업 대상 사업화‧투자 지원과 시너지 효과 제고에 756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방식을 지난해 하반기 320개에서 올해 760개로 확대하고, 각 창조경제혁신센터별 고유프로그램과 결합한 지원 방식을 신설한다.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서는 실험실창업에 38억원(50개 과제), 초격차 분야에 30억원(40개 과제)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의 'TECH밸리'와 연계해 고부가가치 기술을 보유한 대학 실험실과 창업기업이 특화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 5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핵심기술‧제품 및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에 대한 기술개발을 연계 지원한다. 글로벌 스타트
국토교통부는 물류 분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를 이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국내 주요 일반 물류기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새싹 기업(스타트업)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2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구직자는 19일부터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net)에서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 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새싹기업은 다음달 24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박람회에서는 물류 분야 취업 전문가가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행사 전에 온라인으로 컨설팅해주고,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취업서류 컨설팅 및 사전 매칭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인재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가 구직자들의 이력 사항을 검토한 후 적합한 인재가 있으면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물류 분야 인적 자원은 산업 발전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에는 인적 경쟁력을, 구직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 자유로운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창구'를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창구에서 스타트업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자사 서비스와 협업 의사를 알릴 수 있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현장 수요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물색할 수 있다. 해당 창구에는 스타트업 기본정보 및 자사 서비스 자료만으로도 누구나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된 내용은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협업과 사업 제휴 기회 마련에 활용된다. 부산창조센터는 이 창구를 통해 우선 일부 스타트업에 대해 협업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을 만나 협업을 직접 제안하고 제휴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도록 '1대1 밋-업'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센터가 보유한 대·중견기업 협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에는 우선 추천 기회를 상시 제공한다. 창구는 부산창조센터 홈페이지에 개설되며,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부산창조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창구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더 많이 연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와 사례를
정부가 내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 270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유니콘(기업가치가 1조3000억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기관과 함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국내에서의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유니콘 기업의 경우 시장 규모가 한정된 국내에만 머물러 있으면 전통산업과 마찰 등을 일으켜 사회적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는 필연적인 과제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유니콘 23곳 중 대부분인 18곳이 내수 중심 디지털·플랫폼 기업이다. 이에 중기부는 내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협업 대기업 수도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한다. 또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