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를 활용해 유무선 통신으로 생산 현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설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10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전력/팩토리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LG유플러스 유무선망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구축, 고객이 월정액 통신결합 요금상품을 구독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제조 현장의 에너지를 관리하고 배전 솔루션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전격 도입하기에는 투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이 상품 구독만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업장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은 공장, 건물 각종 설비에 필요한 전력을 분산 배급하는 배전반에 센서를 설치, 유무선망을 통해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배전반 고장을 미리 파악한다. 이를 통해 배전반 사고를 예방해 공장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22(Hannover Messe 2022)’에서 글로벌 수준의 전력, 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5월 30일부터(현지시간) 6월 2일까지 4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2’에서 ‘Integrated Energy Solutions for Carbon Neutrality’를 메인 콘셉트로 참가해 직류(DC)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17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탄소중립 솔루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의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g3가스 적용 170kV급 가스절연개폐기(GIS)를 전면에 배치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시장 맞춤형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g3가스 적용 친환경 가스절연개폐기는 절연 가스를 기존 SF6(육불화황)가스를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한 제품이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