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지멘스의 ‘로고!(LOGO!) 8.4’ 로직 모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산업 자동화, 예방 정비,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및 농업 애플리케이션 등 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장 모듈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클라우드 지원 인터페이스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멘스의 로고! 8.4 로직 모듈은 사전 구성된 클라우드 또는 독립적인 개방형 MQTT 통신을 통해 종단간(end-to-end) 연결과 간편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 소형 클라우드 지원 로직 모듈은 다양한 특수 기능 및 기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는 펄스 에지 평가, 타이머 및 카운터를 비롯해 24개의 디지털 입력, 20개의 디지털 출력 및 8개의 아날로그 I/O를 갖춘 아날로그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제어 프로그래밍 및 설정값을 위한 EEPROM(electrically erasable programmable read-only memory)이 탑재된 운영자 제어 패널과 파라미터화할 수 있는 백라이트를 갖춘 통합 디스플레이 필드도 포함된다. TD(time differential) 기반 웹페이지나 사용자 정
전략 가속화·운영비용 절감·인재 유치 등 지속 가능한 빌딩 전략 강조 핵심요소로 에너지 효율적 장비·청정 전기화·디지털화 내세워 존슨콘트롤즈가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건축 환경의 탈탄소화를 위한 현황과 비전이 골자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빌딩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이에 빌딩 분야에서의 지속가능성 달성은 전 세계 기후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최적의 경로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존슨콘트롤즈의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수치가 기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존슨콘트롤즈는 2017년 이후 산업 내 모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수치화한 지표인 ‘스코프(Scope)’ 1·2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43.8% 감축했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5%까지 줄인다는 ‘2030년 과학 기반 감축 목표(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SBTi)’ 조기 달성을 전망했다. 아울러 스코프 3 고객 배출량은 27.1% 저감해 2030년 SBTi 목표치인 16%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ABI 리서치 ‘스마트 빌딩 관리 플랫폼’ 경쟁력 평가 석권 “스마트 빌딩 인지도와 도입률 높이고, 관리 기술 가속화한 대표적 사례” 존슨콘트롤즈는 시장조사기관 ABI 리서치가 실시한 ‘스마트 빌딩 관리 플랫폼(Smart Building Management Platforms)’ 경쟁력 평가에서 종합 리더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번 평가는 상업용 빌딩 영역에서 디지털화, 데이터 수집, 관리, 모니터링, 성능 개선 기능 등을 보유한 9개 주요 빌딩 관리 플랫폼의 경쟁력을 비교·평가했다. 심사에 참여한 ABI 리서치 연구원들은 존슨콘트롤즈의 스마트 빌딩 관리 플랫폼 ‘오픈블루(OpenBlue)’와 관련 서비스가 상업용 빌딩 분야에 기여한 점을 주목해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 빌딩 분야 헌신, 스마트 빌딩 관리 인식 확산 및 도입 견인, 고객 지원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심사 항목에 포함된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는 종합적인 빌딩 성능 관리 플랫폼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군이다. 이 솔루션은 빌딩 시스템부터 공과금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결합하고, 인공지능(AI)으로 강화된 첨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MEMS 센서를 평가 및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MEMS 스튜디오(MEMS Studio) 올인원 툴을 출시했다. 이 툴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에코시스템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윈도우, MacOS,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이용할 수 있다. MEMS 스튜디오는 평가부터 구성 및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센서 개발 워크플로우를 단일화함으로써 개발을 가속화하고 사용자 프로젝트에 풍부한 상황 인식 기능을 간단하게 제공해준다. 향상된 기능으로 센서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명확하게 시각화 하면서 동작 모드를 탐색하고 성능 및 정확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구현된 라이브러리 테스트 툴은 물론, 드래그&드롭 방식의 편리한 알고리즘 생성 기능도 지원해 직관적이면서도 코드가 필요 없는 STM32 MCU 펌웨어 개발이 가능하다. MEMS 스튜디오는 모션 센서, 환경 센서, 적외선 센서 등 ST의 광범위한 MEMS 센서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센서에서 직접 효율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고 관성 모듈에 내장된 엣지 AI와 유한상태머신(FSM: Finite State Machine)을 비롯해 센서의 모든 기능을 탐색하고 사용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의 비용 효율적 솔루션인 차세대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배터리 교체 횟수를 줄이고 배터리 폐기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며, 더 많은 설계에서 소형 광전지와 같은 에너지 하베스팅(Energy-Harvesting) 시스템만으로 배터리 없이 동작하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빌딩과 IoT 애플리케이션에 구축된 기술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센서와 액추에이터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수집, 필터링, 분석, 동작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클라우드의 상위 레벨 애플리케이션과의 통신을 지원한다. 패트릭 에이둔 ST 범용 MCU 부문 사업 본부장은 “새로운 MCU는 전력소모가 매우 적기 때문에 산업용 센서 관리와 같은 일부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소형 기기들이 동일 크기의 배터리로 두 배 더 오래 동작하게 해준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의료, 컨슈머용 기기에 더 많은 첨단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비용 효
화재 경보 시스템·소방기기·설비 구축 서비스 등 빌딩 인프라 역량 인정받아 존슨콘트롤즈인터네셔널코리아(이하 존슨콘트롤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9001:2015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이달 28일 전했다. ISO 9001:2015 인증은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으로, 각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 9001 인증은 조직 상황, 리더십, 기획, 제도, 운용 성과평가, 개선 등을 평가해 부여된다. 존슨콘트롤즈는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신뢰도 확보 및 만족도 증진을 위해 인증을 갱신했다. 존슨콘트롤즈가 확대 갱신한 ISO 9001 인증 범위는 화재 경보 시스템, 소방기기, 산업용 냉장·냉동 장비 판매·시공·서비스, 소방전기·기계설비·냉난방 등 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 등이다.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대표이사는 “이번 ISO 9001 인증 재획득 및 범위 확장은 그동안 존슨콘트롤즈의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존슨콘트롤즈는 앞으로도 빌딩 인프라 산업의 안전과 품질에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데이터는 4차 산업 체제에서 혈액 역할을 한다. 즉 산업이 가동하는 데 원료가 되는 핵심요소인 셈이다. 여기에 사물인터넷(IoT)은 데이터 이동 및 흐름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으로 혈관 같은 핵심 기능을 한다. IoT 기술은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잘 순환돼야 산업 경쟁력이 확보되는 현재 산업 체제 안에서 지속적인 고도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 IoT 솔루션 업체 모넷코리아는 현장 및 설비에서 순환하는 빅데이터를 에지단에서부터 관리하기 위한 IoT 무선 센서를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모넷코리아는 ‘Better & Smarter with IoT’를 모토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IoT 무선 센서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80여 종의 센서와 연동 플랫폼을 앞세워 건설 현장,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건물 관리 등 영역에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이다. 염정훈 모넷코리아 대표는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해 고객 현장 및 설비에 맞는 센서를 상용화하는 역량이 자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래퍼런스 및 기술을 지속 축적해 향후 빅데이터 기반 IoT 통합 관제 솔루션을 실현하는 것이 자사의 궁극적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Q.
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
생활 물류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 개발 트위니가 오피스텔·아파트·스마트 오피스 등 고층 건물에서 활용 가능한 식음료 및 소형 택배 배송용 로봇 ‘나르고 딜리버리’를 이달 27일 시장에 론칭한다. 나르고 딜리버리는 통신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 층수를 원격 제어해 식음료 및 소형 택배를 각 가정 및 호수에 배송하는 기능을 한다. 슬램(SLAM) 기술 및 3차원 라이다(LiDar)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회피하는 등 자율주행 과정을 거쳐 목적지까지 물품을 배송한다. 또 로봇에 탑재된 적재함은 최대 30kg 중량 물품을 나르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위치 파악, 도착 안내 등 배송 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위니 관계자는 “나르고 딜리버리는 산업 현장 외 일반에도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현재 엘리베이터 연동 테스트를 통해 사내 음료 배달 서비스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 로봇은 단순 반복 이동 업무, 시간 절감, 사생활 보호 등에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향후 스마트 빌딩 솔루션 및 배달 플랫폼 업체 등과 협업해 고층 건물 영역에서 제품 활용도를
’FY23 비즈니스 하이라이트 & FY24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 열려 Domain Knowledge·Open Blue·ESG...’D.O.E.s‘ 비전 밝혀 전문성 및 노하우 기반 디지털 플랫폼 ‘Open Blue’ 강조...“지속가능성·넷제로·에너지 효율 챙길 것”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산업도 마찬가지인데, 기업은 환경을 고려한 요소를 필수로 보유해야 하는 시대에 직면했다. 이에 기업은 친환경·탄소저감·넷제로(Net-zero) 등 지속가능성 요소를 핵심 생존 전략으로 내세우고, 탈탄소에 대한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시나리오를 속속 내놓는 중이다. 현재 30여개 주요국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이하 IEA)는 지난 2021년 ‘2050년 넷제로 에너지 로드맵 보고서(Net zero by 2050 – A Roadmap for the Global Energy Sector)를 발표하고, 전 세계 각국 및 산업의 탈탄소를 촉구했다. 넷제로 실현 전략 및 방안 등이 보고서 주요 골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세로 2050년에 다다르면, 전 세
미세가공 열 트랜지스터 갖춘 고집적 초저전력 센서로 기존의 패시브 적외선 감지기 대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사람의 존재 및 모션 감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패시브 적외선(PIR: Passive Infrared) 감지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기존 보안 시스템, 홈 자동화 장비, IoT 기기의 성능을 강화한다. STHS34PF80 센서는 감지 대상 물체의 움직임이 있어야만 센서에서 측정 가능한 응답을 얻게 되는 기존 PIR 감지기와 달리, 정지 상태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열 트랜지스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PIR은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는 데 프레넬(Fresnel) 렌즈가 필요하지만, ST의 새로운 감지기는 렌즈가 필요하지 않아 보다 간단한 구성이 가능하다. 시모네 페리 ST AMS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은 "오늘날의 스마트 홈, 스마트 빌딩, IoT 애플리케이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명, 난방, 보안, 안전 모니터링과 같은 시스템의 제어 기능을 개선하는 정확한 사람의 존재유무 감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ST의 새로운 STHS34PF80은 비용 효율적인 초저전력 센서로서 감지 대상 거주
ABB는 독일 뮌헨에 소재한 스마트홈 선도기업 이브 시스템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브 시스템즈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사업을 운영 중이다. ABB는 이브 시스템즈 인수를 통해 새로운 상호 운용 표준 ‘매터’와 무선 연결 기술 ‘스레드’ 기반 스마트 홈 제품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BB는 건물 개조, 리모델링 시장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이브 제품을 공급해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주택과 빌딩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로 스마트홈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빌딩 분야에 대해 관련 당국이 기존 건물 개조 인센티브를 고려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1 ABB 전기화 스마트빌딩 부문 총괄 마이크 무스타파 사장은 “이브가 선도하고 있는 매터와 스레드는 스마트홈 기술 활용을 통해 다양한 기기, 서비스가 직관적으로 완벽하고 안전하게 통합돼 사용자는 에너지 및 주변 환경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ABB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빌딩에 대한 의지를
OpenBlue Net Zero Advisor로 ▲탄소 발자국 평가 ▲목표 배출량 설정 ▲스콥 1, 2 탄소배출량 관리 ▲인증 및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워크 보고 위한 진행 상황 추적 지원 존슨콘트롤즈가 디지털 대시보드 하나로 탄소 발자국 평가, 목표 설정, 그리고 배출량 관리 및 추적을 지원하는 OpenBlue Net Zero Advisor를 공개했다. 존슨콘트롤즈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자동화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스콥 1, 2 탄소배출량을 관리 및 추적을 지원한다. 이에 빌딩 관리자는 복잡한 수작업을 덜게 됐고, 빌딩 소유자의 경우 인증 및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워크 보고를 지원받게 됐다. 관련 조직은 전 세계에 있는 빌딩별 탄소배출 목표를 관리하고 글로벌 빌딩 데이터를 집계해 빌딩 최적화 및 전사 차원의 기후 목표에 대한 보고가 가능하다. 규제 당국은 건물 소유주에게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있어 진척 현황을 증명할 자료로 검증된 배출량 보고를 요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금융 규제에서도 기후 공시가 의무화하면서 정확한 탄소 발자국 평가, 목표 설정, 추적, 관리가 강조된다. 관련 조직은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와 다양한 지역적 조건으로 인해 데이터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듀얼 채널 고속 디지털 절연기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ST는 제품군은 설계자들이 보드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새로운 STISO620은 동일한 방향성을 가진 2개 채널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디지털 입력과 모든 디지털 출력은 절연막 양쪽으로 격리돼 있다. 이 디바이스는 각 방향으로 채널을 하나씩 제공하는 STISO621 및 STISO621W와 함께 ST의 디지털 절연기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 제품군은 두 개의 디지털 신호를 분리하고 유연한 방향성으로 절연막을 통해 디지털 통신을 전송해야 하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든 절연기는 견고한 갈바닉 절연을 보장하는 ST의 6kV 두꺼운 산화물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시스템 오류와 노후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절연 무결성을 유지하도록 제작돼 산업용 및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을 향상시켜 준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스마트 그리드 장비, 유틸리티 계량기, 모터 드라이브, 스마트 빌딩 및 조명 시스템, 가전 제품뿐만 아니라 전원공급장치, 인버터, 필드버스 절연기, 배터리
이 글에서는 인텔리전트 빌딩이란 무엇이고,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동력은 어떤 것들이며, 새로운 이더넷 기술을 사용해서 기존 빌딩을 어떻게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인텔리전트 빌딩이란? ‘인텔리전트 빌딩(intelligent building)’이라는 용어는 1980년대 초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워싱턴에 위치한 인텔리전트 빌딩 협회(Intelligent Building Institution)는 인텔리전트 빌딩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인텔리전트 빌딩은 다양한 시스템들을 도입해서 자원을 통제된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기술적 성능, 투자 및 운영비용 절감,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빌딩을 말한다.” 어떤 사람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똑똑하다(smart)”고 말은 해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지적이다(intelligent)”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이는 똑똑한 것과 지적인 것이 명확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똑똑한 사람은 말하고 지적인 사람은 듣는다”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스마트 빌딩과 인텔리전트 빌딩의 차이는, 스마트 빌딩은 사용자가 시스템을 자신의 의도에 맞게 동작하도록 프로그램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