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군에서 사이버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30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냉장고, 사이니지, 스마트 모니터, 사운드 바 등 제품은 지난해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이버보안 표준(ETSI EN 303 645)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유럽통신표준협회(ESTI)가 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제조업체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한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이다. 사운드바와 스마트 모니터 제품의 인증 획득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며, 냉장고와 사이니지 또한 국내 최초 사례다. AI 기술 발전과 IoT 기기 보편화로 제품 보안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술과 제품 적용을 인정받았기에 의미가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등 연결성을 기반으로 출시되는 전 제품의 개발 단계부터 자체 보안 개발 프로세스 ‘LG-SDL’을 적용한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 보안 취약점을 사전 탐지 및 대응하기 위한 보안 활동으로, 전 제품에서 필수로 수행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정책이다. AI를 비롯해 더 고도화한 사이버보안이 요구되는 제품군에
웹OS 기반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 'LG 마이뷰' 론칭 LG전자가 PC 연결 없이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web)OS를 탑재한 스마트 모니터 브랜드 'LG 마이뷰(MyView)'를 론칭하고,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2종(모델명 32SR70U·32SR83U)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마이뷰에는 나만의 공간에서(My) 내가 경험하고 싶은 모든 것을 보고 즐기는(View) '스마트한 라이프 스크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신제품 2종은 32형 4K(3840×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95% 충족해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웹OS를 기반으로 PC 연결 없이도 LG채널과 국내외 OTT 서비스는 물론, 홈 피트니스, 교육 등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클라우드 PC 등에 원격 접속해 MS 오피스 등으로 문서 작업을 하거나 구글 캘린더에 입력된 일정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 x 216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한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만:1 고정 명암비와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밖에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첫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6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 유튜브 등 다양한 OTT(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분에 1대 이상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크린 하나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스마트함’으로 새로운 모니터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가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있어 꼭 필요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홈오피스·홈스쿨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는 요즘,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간 연결성을 높인 최적의 멀티태스킹 모니터로, 원격 접속 기능뿐만 아니라 음성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DeX)’ ▲스마트폰의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과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갖다 대기만 하면 화면을 바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