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 위해 제조 AI,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서 공동 연구 현대자동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자동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5월 14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전기전력 대표 전시회인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2025(EPTK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15일에는 ‘Electricity makes Green Energy: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가 연사로 나서, ‘50년의 여정과 미래, 그리고 혁신’을 주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창립 50주년의 의미와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전기화(Electrific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핵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SKT 및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 사례를 언급하며 스마트 전력 관리와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 강화 및 국내 산업계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보다
세이지(SAIGE)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동남권 최대 글로벌 기계산업 종합 전시회로 스마트 제조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는 산업계 핵심 행사다. 2023년 11회차에는 28개국 453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동남권 제조업 클러스터(자동차·조선·기계부품)와 연계한 기술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제조업체에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은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존 머신비전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공정 환경과 비정형 불량 검출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세이지는 전시 기간 중 외관 결함 검출 시연과 핵심 기능 체험을 통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세이지 비전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이성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독일 AMA 협회가 주관하는 ‘AMA 혁신상 2025’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엔드레스하우저의 초음파 유량계 ‘Proline Prosonic Flow P 500’의 뛰어난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Proline Prosonic Flow P 500은 최대 550도 고온 환경에서도 비접촉 방식으로 유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클램프온 초음파 센서를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부식성·마모성·반응성이 높은 액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공정 환경에서도 정확한 측정을 구현하며, 기능 안전(SIL) 및 방폭 지역 대응 능력도 갖췄다. 고온 유체의 직접 접촉 없이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은 안전성과 내구성 측면에서도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스위스 라이나흐에 위치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내 Endress+Hauser Flow 개발팀의 성과다. 비트 키슬링(Beat Kissling), 퀴린 뮐러(Quirin Müller), 로베르토 비탈리(Roberto Vitali), 안드레아스 베르거(Andreas Berger)로 구성된 개발팀은 전 세계 27개 경쟁팀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제시한 ‘자기 인식(Self-Aware) 모션 제어’ 개념이 산업 자동화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 시스템에서 벗어나, 센서 입력과 시스템 성능을 실시간으로 비교·조정하며 스스로 최적화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부상 중이다. 핵심은 적응형 제어 시스템이다. 이는 드라이브 시스템의 전기·기계적 모델을 기반으로 자동화 피라미드 전반에서 요청되는 성능 수준을 해석하고, 새로운 제어 파라미터를 생성해 동작을 조정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유지보수 비용 절감, 장비 수명 연장이라는 3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이 기술은 향후 인더스트리 4.0 시대에서 스마트 공장을 넘어 지능형 공장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할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I 기술과 제조 시스템의 융합을 조망하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in 부산’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AI 기반 지속 가능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혁신 방안’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계·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율화 흐름 속 핵심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제조 산업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릴레이 세미나 형식으로 올해는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현장 중심의 기술 인사이트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 이틀째인 5월 22일에는 ‘기계/제조업의 자율제조를 위한 분야별 이슈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율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중심 기술 전략이 발표된다. 협동로봇, 제조 실행 시스템(MES), 물류 자동화, 예지 보전, 품질 표준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첫 발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김태환 소장이 맡는다. 그는 협동로봇의 실제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미라콤아이앤씨
AI 기술과 제조 시스템의 융합을 조망하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in 부산’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AI 기반 지속 가능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혁신 방안’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계·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율화 흐름 속 핵심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제조 산업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릴레이 세미나 형식으로 올해는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현장 중심의 기술 인사이트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 이틀째인 5월 22일에는 ‘기계/제조업의 자율제조를 위한 분야별 이슈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율제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중심 기술 전략이 발표된다. 협동로봇, 제조 실행 시스템(MES), 물류 자동화, 예지 보전, 품질 표준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첫 발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김태환 소장이 맡는다. 그는 협동로봇의 실제 제조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미라콤아이앤씨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KOTRA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기술을 총망라한 산업 종합 무대로, 총 31개국에서 536개 기업이 참가하고 1845개 부스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로봇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금형 설계, 3D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AI 자율제조 특별관’과 ‘디지털금형 특별관’, ‘부산 뿌리산업혁신공동관’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핵심 행사인 ‘수출구매상담회’는 KOTRA와 공동으로 주관되며 스페인·인도·카타르 등 13개국 36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참가업체들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총 2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5
‘UNIERP’와 ‘UNIMES’ 통해 중소·중견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현 가속화 I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비젠트로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인 UNIERP와 UNIMES를 중심으로 국산 ERP·MES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비젠트로는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된 이후 13년간 국내외 2,000개 이상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IT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ERP, MES, 포털, 그룹웨어, HR, BI 등 통합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개발과 빠른 기술지원,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비젠트로는 대표 제품인 ‘UNIERP(유니ERP)’를 통해 제조업 기반 중소·중견·대기업의 경영관리 및 업무혁신을 위한 첨단 디지털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UNIERP는 인사, 회계, 생산, 영업, 구매, 재고 등 기업 전반의 경영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하며,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 가
머신비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 Basler(바슬러)가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기반 전처리 기술을 통해 산업용 비전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인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며 고속 비전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제조 환경은 고해상도 카메라의 보편화로 매초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기존의 CPU 및 GPU 중심 아키텍처는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에 한계를 보이며 이는 생산성 저하와 시스템 비용 급증의 원인이 되어왔다. Basler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FPGA 기반 전처리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의 핵심은 이미지 데이터를 호스트 시스템(PC)으로 전송하기 전에 데이터 획득 단계인 프레임 그래버에서 직접 전처리하는 것이다. FPGA는 하드웨어 수준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병렬로 처리하기 때문에 CPU나 GPU에서 발생하는 처리 지연 및 병목 현상을 원천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미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정밀한 검사 타이밍을 맞출 수 있으며 호스트 시스템의 부하를 크게 줄여 전체 시스템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엣지 서버 등의 임베디드 AI 시스템에 적합해 모빌린트가 고성능 엣지 AI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모빌린트는 자사의 AI 가속기 칩 ‘ARIES’를 기반으로 설계한 MXM(Mobile PCI Express Module) 타입 AI 가속기 모듈 ‘MLA100 MXM’을 새롭게 선보였다. MLA100 MXM은 25W 저전력 환경에서 최대 80 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의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8개의 고성능 코어를 통해 복수의 AI 모델을 병렬로 실행하거나 대규모 추론 연산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MLA100 MXM은 82x70mm의 콤팩트한 크기와 110g의 가벼운 무게를 갖춘 MXM 규격을 채택해 공간 제약과 전력, 발열 관리가 중요한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엣지 서버 등의 임베디드 AI 시스템에 적합하다. MLA100 MXM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비전 언어 모델(VLM) 같은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의 처리가 가능해 기존 GPU 기반 엣지 솔루션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산업 파트너사들이 MLA100 MXM 기반으로 임베디
국내 최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이 대학생 졸업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3D프린팅 프로그램의 2차년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D프린팅 기술을 졸업 작품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열정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2025년 하반기 졸업 전시를 준비하는 전국 대학생으로 각 학과나 졸업준비위원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다. 글룩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SLA 방식의 고정밀 3D프린팅 제작을 비롯해 구조 설계, 출력 일정 관리, 전시 공간 설치와 연출 등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글룩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기회도 마련된다. 지난해 첫 번째 시즌 당시 글룩은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12개 대학 약 200명의 학생과 협업, 총 1억 원 규모의 제작 지원과 오프라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공과 창작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협업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글룩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3D프린
서울시의 인공지능 산업 거점인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제조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고급 실무형 AI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 AI 허브는 ‘AI+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조업 내 AI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산업 도메인 지식과 최신 AI 기술을 융합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박사학위 소지자, 박사과정 학생, 석사 포함 5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 등으로 총 5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6회차(19시간)로 서울 양재동 서울 AI 허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김창욱 교수는 제조 AI 개요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강필성 교수는 설비 센서 기반 품질 예측, 머신비전 불량 검출, 언어모델 기반 이상 탐지 등 다양한 실습 중심 강의를 맡는다. KAIST 이종석 교수는 공정 최적화를 위한 AI 자율제
총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약 1200개 부스 운영돼 전자제조 산업과 자동차 전장기술의 융합을 조망하는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EMK x NEPCON KOREA)’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회는 총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약 12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자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 선보였다. EMK x NEPCON KOREA는 SMT, PCB, 반도체, 광학, 고기능성 필름, 인쇄전자, 전자재료,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전자 제조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는 전시회다. 2017년부터 함께 개최되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의 연계는 전자 제조와 자동차 전장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로봇 기술, 시뮬레이션 기반의 차량 개발 솔루션, 고정밀 계측 시스템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에 주목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 제조 혁신을 보여준 주요 참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다. 1. IPG 오토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4월 23일 ‘하노버 메세 2025 하이라이트’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5’에서 선보인 지멘스의 최신 디지털 자동화 기술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국내 고객과 파트너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웨비나 발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장덕진 부장이 맡아,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최신 혁신 기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최근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디지털 트윈, 산업용 AI, 산업용 메타버스와 같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하노버 메세 2025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국내 산업계 관계자들에게도 전시회의 핵심 콘텐츠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지멘스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듣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직접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웨비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해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