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기업의 매출과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8∼2019년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302곳과 미도입 기업 304곳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돼 왔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도입 효과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은 도입 1년 뒤에는 19.1% 늘었고, 2년 뒤에는 23.9% 증가했다. 2018∼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은 같은 업종의 규모가 유사한 미도입 기업과 비교해 23.7% 더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고용과 연구개발(R&D) 투자는 각각 26.0%, 36.8% 더 늘리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위상 KBIZ중소기업연구소장은 “스마트공장은 혁신활동을 통한 경영성과에도 기여한다”며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조 현장 노하우의 스필오버가 가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참여공고를 하면서 총 437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스마트화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개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등 총 7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됐다. ①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4002억 원) 중기부는 올해 4002억 원을 투입해 민·관이 협력해 60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화 수준 향상에 따른 차등 지원 체계로 개편해 질적 고도화를 촉진한다. ②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181억 원) 제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로봇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81억 원을 편성해 57개사 내외를 지원한다. 기업당 3억 원 이내(총사업비의 50% 이내)다. 특히 유턴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한도를 상향(3→5억 원)해 초기의 생산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자동화 기반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③스마트 마이스터(
■ 대한상공회의소, 자동차·기계부품, 전자부품 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자동차·기계부품, 전자부품 업종 관련, 스마트공장 구축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종별 특화(자동차·기계부품, 전자부품 업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동화 및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구축하여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사업으로 자동차 및 기계부품, 전자부품 업종의 제조공정별 특화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지 않았던 기업에게는 솔루션과 연동 설비 구축을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하려는 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활용도와 보급수준 향상을 위한 연계시스템 등을 추가 구축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구축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