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만든 영상물 시리즈인 '수소ANSWER(수소앤써) 시즌2'를 4일부터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소앤써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소경제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업로드된 산업부의 영상 콘텐츠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31만6000여 회에 달한다. 전문가들의 토론·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던 수소앤써 시즌1에 이어 시즌2는 수소경제의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된다. 이날 산업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수소앤써 시즌2 첫 화에서는 국내 최초로 버스 차고지에 수소 충전소와 수소 생산 시설이 구축된 인천 수소생산기지(인천그린충전소) 현장이 소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수단으로 수소 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는 시기 국민과 정책 공감대 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수소앤써 시리즈를 통해 수소 에너지에 대한 인식과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3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 공모 정부가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7일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 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전해 생산시설의 설계, 토목, 건축 등을 담당하며, 국내 수소 수전해 생산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향후 칠레 등 해외 수전해 구축 프로젝트 진출이 기대된다. 평창 수전해 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주관기관으로서 강원도와 협력해 도 소유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되는 전기를 활용, 그린수소를 생산해 인근 대관령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구축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조선업계 및 식음료
[첨단 헬로티] 수소버스 등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수소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이다. LPG·CNG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 추출을 통해 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잔여량은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삼척, 경남 창원, 서울 강서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산업부는 총 11개 지역으로부터 신청 접수(2019.3.14~4.12)를 받아 각 지역의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과 수소버스 보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수소수요가 현재 상대적으로 높거나(서울), 향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창원) 및 인근에 부생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운송비용이 높은 지역(삼척)을 우선 선정했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