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 자산 관리 및 조달 한 번에 해결하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주목 나이키, 쇼피파이, 에르메스 등 3만 5천여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는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이 기업 내 IT 장비 관리와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딜IT를 출시했다. 딜IT는 기업이 IT 장비의 조달부터 관리, IT 관련 내부 정책 운영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서비스이다. 딜IT는 그동안 기업이 원격근무 등의 형태로 다른 국가에서 직원을 고용할 경우, 각 직원의 상황에 맞게 업무에 필요한 장비를 구매하고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사전 설치한 뒤 국가별 환경과 법규에 맞추어 이를 배송하는 어려움을 쉽게 해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배송 후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사후 서비스 지원도 함께 해결한다. 딜IT는 전 세계 어디서나 기기 배송, 조달, 추적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기기 주문을 승인하고, 입사와 퇴사에 따른 직원 계정의 생성과 삭제를 처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IT 자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딜IT는 자산 관리 탭을 통해 IT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자산관리, 각
오카도 그룹(Ocado Group)이 쇼피파이(Shopify)로부터 자율이동로봇 제조사인 '6 River Systems'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6 River Systems는 물류 및 비식료품 소매 부문을 위한 Chuck 자율이동로봇(AMR)을 개발하는, 매사추세츠에 기반을 둔 2015년에 설립된 기업이다. 6 River System를 설립한 Rylan Hamilton, Jerome Dubois는 2012년 아마존이 7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한 유명한 AGV 제조업체인 Kiva Systems의 전직 직원이기도 하다. 쇼피파이는 2019년 9월에 4억 5천만 달러에 6 River Systems를 인수한 바 있으나, 최근에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인력을 20% 줄이고, 물류부서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6 River Systems 매각 역시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최근 오토스토어(AutoStore)와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한 오카도는 이번 거래로 인해 물류 및 비식료품 소매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