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운용 유연성 극대화에 초점...내구성 강화도 꾀해 “소형·정밀화 트렌드에 맞춤형 솔루션” 오토닉스가 포토 마이크로 센서 라인업 ‘BS5 시리즈’에 유연 케이블 제품을 추가했다. BS5 시리즈는 K·T·V·L·Y·F·R·TA 등 형태로 세분화돼 다양한 현장에 구축 가능한 포토 마이크로 센서 제품군이다. 접속 방식은 배선 인출형, 커넥터형 두 가지를 지원한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 라인업에 적용된 일반형 케이블을 대체하는 유연 케이블이 탑재돼 설치·운용 효율 극대화를 노렸다. 유연 케이블 모델은 입·차광 시 표시등이 점등하는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아울러 모든 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동작 표시등도 탑재돼 동작 상태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2000Hz까지의 진동을 견디며, 최대 1500G의 충격을 흡수하도록 내구성이 개선됐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유연형 케이블 제품은 소형·정밀화 트렌드에 최적화된 포토 마이크로 센서”라고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ams OSRAM은 스마트 링 개발 및 제조 벤처기업인 SOXAI의 건강 관리 솔루션인 차세대 SOXAI 스마트 링(Smart Ring)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SOXAI는 일본 최초의 스마트 링 생산 벤처 기업이다. SOXAI의 최신 세대 스마트 링 제품에는 ams OSRAM의 광범위한 센서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SOXAI 스마트 링은 ams OSRAM의 PPG 센서 제품을 비롯해, 이 스마트 링 제품용 배터리 충전기의 필수 구성 요소인 마이크로 SIDELED 2808 LW Y1SG-BFOO-GKJM-1-20-R18 및 마이크로 SIDELED LB Y1SG-T1U2-35-1-20-R18-Z의 정교한 구성 요소들을 통해 성능이 강화됐다. 이들 LED 및 센서 제품들은 소형 크기와 2-in-1 적외선 및 가시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매일 장시간 착용하도록 설계된 SOXAI 스마트 링에 필수적인 배터리 열 관리 및 기기의 전력 소비를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하는 능력도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작용했다. ams OSRAM 관계자는 “폭 7.6mm, 두께 2.5mm, 무게 약 3g에 불과한 이 센서를 통해 이 슬림한 손가
에너지 효율에 특화된 LED 솔루션은 온실 운영자의 에너지 절감에 있어 아주 중요한 수단이다. 특히 식물성장 LED 조명을 적용한다면 상당한 수준의 효율 증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라는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ams OSRAM은 Hyper Red에서 83.2%라는 전력변환효율(Wall Plug Efficiency)과 함께 내구성과 긴 수명을 제공하는 첨단 칩 기술이 탑재된 고출력 LED인 ‘OSCONIQ P3737’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OSCONIQ P3737을 사용하면 광출력 저하 없이 온실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Hyper Red에서 83.2%라는 시장 최고의 LED 전력변환효율에 기인해 식물성장 조명 제조사들은 더 낮은 에너지 소비로 6.13µmol/s의 더 높은 광출력을 달성하도록 조명 기구를 재설계할 수 있다. 그 결과 광합성 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작물 수확량은 극대화되며 작물의 수확 주기가 단축된다는 것이 ams OSRAM의 설명이다 OSCONIQ P3737은 온실의 상단 조명, 식물 배치열의 중간 조명, 단독 광원 조명, 그리고 수직 농업 어플리케이션 조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5가지 다양한 파장 및 색상의 LED를
지금 우리 지구에는 매년 1조 개의 센서가 태어나고 있다. 바야흐로 트릴리온 시대(Trillion Age)의 개막이다. 여기에 업계는 이대로 가속화가 붙어 2030년에는 10조 개의 센서가 전 세계를 연결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2020년 약 2000억 달러(약 26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센서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11%를 도출하며 순항 중이다. 그만큼 센서 산업은 무한 경쟁의 포화시장으로 분석된다. 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결국 차별화된 ‘그 무엇’이 필요한 상태다. 독일 센서 제조업체 씨크(SICK)는 ‘Creating Value Together’를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 메인 슬로건으로 설정했다. 고객 목소리를 청취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그려가겠다는 청사진의 원년을 올해로 두고 포부를 다졌다. 이 전략은 단순히 ‘의견 청취’를 넘어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 중심에 있는 3D 카메라 ‘Ruler’와 측정 소프트웨어 플랫폼 ‘NOVA’가 씨크의 진화를 이끌 열쇠다. 올해 전기전자 분야에 역량 집중을 다짐한 씨크는 변위·광전·라이다 센서,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 솔루션과 더
센서는 자동화가 필수로 요구되는 최근 산업 트렌드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에 산업에서 센서 기술력은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된다. 특히,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산업은 지능화 센서 적용 유무가 공정 효율성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센서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산업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김지수 시크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시크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시크는 1946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 지사와 함께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시크는 광전센서·근접센서·안전센서·거리센서·라이다 등 여러 센서 제품군을 보유했다. 더불어 산업별 솔루션도 가지고 있는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Q.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지능형 센서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지능형 센서를 다루는 기업으로서 비전을 소개한다면? A. 최근 산업은 빠르고 정확한 측정 등 하드웨어 기능을 기본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센서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크는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센서에 적용하는 등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시크는 산업이 지속할수록 중요도가 거듭 증대되고 있는 ‘
이차전지, 반도체, 전장, 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고객들의 서비스 문의 이어져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전문 기업 모벤시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과 기업 핵심 가치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모벤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WMX'를 비롯해 하드웨어 솔루션인 '두나미스(Dunamis)', 센서 솔루션 '센스아이티(SynseIT)' 등 모벤시스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솔루션의 호환성과 편리한 적용,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모벤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WMX3를 활용해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스마트 기기,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각 산업의 기업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모벤시스의 핵심 솔루션인 MWX는 세계 최초로 PLC 및 모션제어보드를 대체해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러 제품으로 1대의 PC로 최대 128축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혁신적인 최신 센서 솔루션과 세계 최고 제조사들의 리소스에 집중 조명하는 센서 기술 콘텐츠 스트림을 발표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 연결 장치의 급속한 발전으로 제조사들은 센서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마우저는 엔지니어의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보다 광범위한 최신 센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제공하는 주요 센서 기술 제품은 다양하다. 보쉬(Bosch)의 BME688 환경 센서는 가스, 습도, 온도, 기압 감지 기능에 혁신적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마우저에서 제공하는 BME688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BME AI-Studio 소프트웨어로 센서를 구성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형화와 저전력 소비가 필수적인 모바일 및 연결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화된 성능과 출력 데이터 속도(ODR), 전력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ams의 AS5116 정축 자기 위치 센서는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 낮은 출력 잡음, 고정밀 아날로그 출력을 제공한다. AEC-Q100 인증 센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전기 정류 모터의 위상각 감지, 전기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전기 펌프, 전송 시스템의 액추에
[헬로티] SICK(씨크)는 다양한 산업용 센서 라인업을 자동화 관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자동화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여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은 물론, 특별히 근로자 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는 자동차 및 전자 산업, 공작 기계 등에 초점을 맞추어 생산, 포장, 조립 등의 과정을 제어하고 품질 보증을 책임지며 기계 안전을 보장한다.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SICK 센서 솔루션 중, 올해 주목할 만한 제품을 소개한다. 유도감응형 근접센서, IMC IO-Link통신이 가능한 유도감응형 근접센서 IMC를 이용하면 그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주어진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개별 스위칭 지점이나 스위칭 윈도(감지영역)를 최대 4개까지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여 IMC 근접 센서 하나로 기존 장치 여러 개를 대체할 수 있다. ▲ IMC Switch-on/off 지연을 조절하는 것으로 스위칭 펄스를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으며, 논리 모듈이나 온도 측정, 카운트 및 시간 측정과 같은 추가적인 기능으로 복잡한 도전 과제도 비교적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다. 광전센서, W4F SICK의 새로운
[헬로티] 반도체, 센서 등 핵심 전자부품 글로벌 업체들 간의 인수합병 열풍이 뜨겁다. 최근 아나로그디바이스가 리니어 테크놀로지를 전격 인수하겠다는 계획 밝힌 데 이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ams의 NFC 등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나로그의 경우 약 150억 달러를 투입, 리니어를 본격 인수합병한다. 이에 따라 아나로그는 데이터 컨버터, 전력 관리, 증폭기 등 고성능 아날로그 산업에서 3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급부상하게 됐다. 이에 앞서 일본 소프트뱅크는 35조원을 투입,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인 ARM을 전격 인수키로 했다. 모바일과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사전 포석이란 분석이어서 관련 업계를 바짝 긴장시켰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ams의 NFC 및 RFID 리더기 IP, 기술 및 제품부문을 전격 매입키로 했다. 약 1억1000만 달러 규모이다. 양사 간 매각 금액은 우선 7,93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받고, 향후 잠재 실적에 따라 최대 3,700만 달러를 언아웃(earn-out)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거래로 ams는 센서 솔루션 분야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ams는 무선
ams(한국대표 이종덕)가 컬러 및 스펙트럼 센싱 시스템 전문 기업 'MAZeT'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에 대해 ams 관계자는 "최첨단 광학 센서 분야에서 ams의 시장 지배력을 확장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광학 센싱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ams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ZeT는 산업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전념해 왔으며, 컬러 및 스펙트럼의 최첨단 센싱 기술 및 우수한 광학 엔지니어링 기술력 분야에서 강력한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제공한다. MAZeT는IC 및 필터 설계 뿐만 아니라 비행기 내부 조명, 농업용 센서, 의학적 피부 병변 분석을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현재 사용중인 JENCOLOR 센서와 함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 부문을 포함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MAZeT는 독일 예나(Jena)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약 80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예나 지역은 광학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센터로써, 앞으로 ams의 성장세를 뒷받침할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MAZeT의 CEO 프레드 그루너트(Fred Grunert) 박사는 이번 인수에 대해 “MA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MagneMotion 인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모션 제어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MagneMotion은 서보가 제어하는 독립형 카트 기술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하여 고성능의 컨베이어 시스템의 선도 제조업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어, 세이프티, 센서 솔루션과 통합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인 제조업체는 장비 사이 그리고 플랜트 전반에 걸쳐 더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제품을 이송하고 무거운 하중의 설비나 자재를 옮길 수 있게 된다. 미국 MIT에서 개발된 MagneMotion의 컨베이어 시스템은 거의 모든 길이, 속도, 추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동하는 프레임이나 장비의 모션을 제한할 수 있는 케이블이 필요 없다. 리니어 동기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으로 제조사는 장비 사이 혹은 장비 전체로 더 다양한 제품을 더 유연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생산량 혹은 산출량을 도출할 수 있게 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모션 제어 사업부의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마르코 위샤트는 “이 혁신적인 기술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