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육아 전문 IT 기업 아이앤나가 자사 프리미엄 유아&패밀리 세제 브랜드 ‘보들보들’(BodllBodll)의 샘플링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산후조리원 20여 곳의 산모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에게 보들보들의 세탁세제(무향)와 섬유유연제(리얼파우더, 스윗베리) 샘플로 구성된 체험팩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모들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앤나는 이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50곳, 하반기까지 10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산모와 가족들에게 ‘보들보들’의 가치를 알리고 사용자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출시된 보들보들은 1,054명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피부 임상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세계아토피협회와 대한미세먼지예방협회 인증도 받아 유아 및 가족용 세제로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이앤나 마케팅&세일즈 본부장 이종휘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산모들에게 보들보들의 품질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지오센트릭은 애경산업의 대표 세탁세제 브랜드 ‘스파크(SPARK)’ 제품에 단일 포장재를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파크 3kg 리필 제품에 사용되던 포장재는 기존 복합재질에서 SK지오센트릭이 개발 및 생산한 단일재질 포장재로 변경된다. 양사는 단일 소재 변경으로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그만큼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복합재질로 만든 포장재는 나일론과 폴리에틸렌 필름의 다층 복합 소재로 제작돼 재활용이 불가, 일반쓰레기로 소각/매립해야 했다. 이를 SK지오센트릭이 만든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단일재질 포장재로 대체하면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SK지오센트릭은 기존 나일론이 가진 충격에 견디는 성질과 인쇄가 쉬운 점 등의 장점을 추가로 결합해 동일한 수준 품질을 만들어 냈다. 양사는 연간 약 45만개의 스파크 리필 포장재가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대체되고 이를 통해 연간 약 1.7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 비율도 높아져 플라스틱 자원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친환경 패키징 개발 및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