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두산퓨얼셀, 동춘천 일반산업단지에 연료전지 240대 공급한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퓨얼셀이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참여한다. 두산퓨얼셀은 7월 29일,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춘천시, 포스코건설, 삼덕회계법인, 동춘천그린에너지 등 6개의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100MW급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퓨얼셀은 강원도 춘천시 소재 동춘천일반산업단지의 37,681㎡(약 11,400평) 부지 내에 440kW 연료전지 240대(총용량 105.6MW)를 공급하고, 장기유지보수(LTSA, Long-Term Service Agreement)를 담당한다. 해당 연료전지발전소가 완공되면 22만세대(4인가구 기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간 약 80만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강수 및 저수량에 영향을 받는 춘천 지역 수력 발전량을 보완하고, 춘천 지역 내 전력자급률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춘천시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이 되고, 나아가 춘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