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스위스 최초의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및 기능 안전 인증·검사 기관 '서트엑스'(CertX)와 산업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서트엑스는 2018년 설립된 스위스 시험인증 기관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4차 산업기술, 산업 디지털전환 등 신사업 제품, 시스템, 네트워크에 대한 다양한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기능 안전·사이버보안·인공지능 분야별 시험인증 고도화, 한·EU 간 4차 첨단산업 기술·정책·규제 및 표준 정보 교류, 산업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기술 공동연구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향후 KTL은 산업 디지털전환 기술의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전문기술 교류를 강화해 시험 역량 고도화에 힘쓸 계획이다. 또 국제표준 기반의 산업 인공지능(AI) 국제 인증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 이밖에 AI 관련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유럽의 규제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김세종 원장은 "양 기관의 디지털전
22개 협회·단체 참여…산업계 포럼 첫 개최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민간 주도로 결성된 '산업 디지털 전환 네트워크'가 20일 첫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 디지털 전환 네트워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 디지털 전환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네트워크는 대한상의,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산업계를 대표하는 22개 협회·단체가 모여 작년 12월 결성한 협의체다. 디지털 전환 관련 민간 인식 개선, 규제·정책 개선사항 발굴 및 건의 등의 활동을 한다. 산업계는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과제이지만, 여전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기업 간 편차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향후 기업의 생존은 물론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문제의식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계는 오는 7월 '산업디지털전촉진법'이 시행되기에 앞서 그간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정책 건의 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산업계 전반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 앞으로 6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할 예정
두비즈가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산바시 : 현장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 첫 번째 웨비나를 진행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 주요 기업 경영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계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산업디지털전환 촉진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바시는 산업의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다루면서,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제조 현장의 제어, 최적화, 고도화 단계에 이르는 지원을 포함해 공장 단위를 넘어 산업 전체 밸류체인상 고객경험, 운영 프로세스, 기업 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산바시 웨비나는 ‘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이라는 타이틀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A부터 Z까지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웨비나에서는 글로벌지속경영연구원의 김호성 상무가 ‘제약 산업과 스마트공장’이라는 주제로 ▲제약산업의 특징 ▲제약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
두비즈가 오는 2월 18일 오후 2시부터 ‘산바시 : 현장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 첫 번째 웨비나를 진행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 주요 기업 경영 키워드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계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산업디지털전환 촉진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산바시는 산업의 디지털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다루면서,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제조 현장의 제어, 최적화, 고도화 단계에 이르는 지원을 포함해 공장 단위를 넘어 산업 전체 밸류체인상 고객경험, 운영 프로세스, 기업 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산바시 웨비나는 ‘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방법’이라는 타이틀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전문가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A부터 Z까지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 번째 웨비나에서는 글로벌지속경영연구원의 김호성 상무가 ‘제약 산업과 스마트공장’이라는 주제로 ▲제약산업의 특징 ▲제약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클라우드기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 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통합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년 5월에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빅데이터, AI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엔지니어링과의 접목을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산재된 아날로그 자료의 디지털화·통합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95%인 엔지니어링 산업 분야의 디지털 역량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필요성 데이터·AI 등 디지털 기술 성숙으로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성장과 결합하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월 산업부가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업종 평균 도입 단계이며 선도 30%만이 정착 단계로 나타났다. 이는 개별 기업 혼자 힘으로는 디지털전환 전략, 인력·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디지털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결성식과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공유·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산업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6월 29일 '산업 디지털전환 변화추진자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과 '산업 디지털 혁신 포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7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 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의 후속조치로서 산업 디지털전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업 리더들 대상 경영 프로세스 혁신 교육 '산업 디지털전환 변화추진자 양성사업'은 100여 명의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기업 디지털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전환은 단순히 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소부장 미래경쟁력 선도와 국제적 소재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 소재 분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며, “소재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타 분야로 확산·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에는 4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소재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소재 데이터 협의회’를 출범하여 8대 선도 프로젝트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의 소재개발을 위해 올해 3월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소재개발 디지털 전환을 위해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대 분야에서 수소생산, 탄소중립, 미래이동수단 관련 8대 선도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8대 선도 프로젝트는 ① 미래이동수단용 경량복합재, ② 올레핀 생산용 촉매 ③ 녹색수소 생산용 촉매 ④ 가스터빈 부품용 합금소재 ⑤ 차세대 연료전지 전극소재 ⑥ 미래차용 전자소재 ⑦ 고내광성 친환경 내장재 ⑧ 생분해성 섬유소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학연, 재료연, 세기원, 다이텍 등 4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경제·사회 전반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도 디지털전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조업과 같은 산업에서는 특성상 디지털전환이 쉽지 않다. 그러나 산업 디지털전환은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다. 정부의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각종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산업 디지털전환, 어디까지 왔나? 디지털전환으로의 여정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작년 7월 '디지털 뉴딜'을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은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분야별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는 국가 주도 프로젝트다. 작년 8월에는 산업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디지털기반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서는 산업 디지털전환의 기본 방향, 핵심 방법론, 추진 체계 등을 제시했다. 올해는 산업 현장 곳곳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을 마련했다. 업종·분야 등 산업 전반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정책 프레임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 디지털전환은 산업 패러다임을 촉발하고, 산업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인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확산이 지속되면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로의 사회에서 산업분야 특수성을 반영하고, 현장 곳곳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본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각 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소개한다. 패션의 디지털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패션산업 디지털 전환 방향 논의를 위한 'K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 정잭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시대에 패션 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번 포럼은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협업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인식하에 출범했다. 향후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각 주제별 디지털 전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대 AI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