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 에스투더블유(S2W), 자체 개발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로 코스닥 상장 출사표 · 다크웹에서 축적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안보·보안·산업 등 ‘데이터 인텔리전스’ 리더십 강조해 · “‘선(先) 공공, 후(後) 민간’ 전략으로 해외 매출 비중 극대화해 글로벌 스케일업 가속화할 것” 정보의 심연부터 소셜 미디어까지, 예측 불가능한 보안 위협의 시대 최근 사이버 보안 시장은 전통적인 방어의 영역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면, 이제는 해커들이 음지에서 벌이는 활동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위협의 징후를 예측하는 ‘정보 지능(Data Intelligence)’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범죄의 실체를 파악하고,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방패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 바로 ‘다크웹(Dark Web)’이다. 다크웹은 총기·마약·랜섬웨어(Ransomware)뿐만 아니라 기업 기밀 유출, 위조 신분증 거래 등 온갖 불법이 난무하는 ‘사이버 범죄의 온상’이다. 동시에 미래 보안 위협의
S2W에서 금융 보안 솔루션 개발 및 데이터 위협 감지에 최적화된 금융 보안 TF가 출범했다. S2W 금융 보안 TF는 다크웹과 텔레그램에서 증가하는 금융권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문팀이다. S2W는 자사가 보유한 다크웹 모니터링 기술과 금융 보안 전문성으로 사이버 금융 보안 위협을 실시간 스크리닝하고, 은행, 증권, 투자, 보험, 카드사 등 금융업계에 적합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선보인다. 사이버보안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다크버트’, ‘사이버튠’ 등 AI 기술 기반 언어모델을 활용해 암호화된 비정형 위협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확인한다. S2W의 금융 보안 TF 발족은 해당 시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가 계기가 됐다. S2W의 다크웹 전문 AI엔진과 보안 솔루션은 인터폴, 대만증권거래소 등의 글로벌 기관에 공급됐고, 국내 은행 및 카드사에 수년 간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 금융 보안 TF는 앞으로 사이버 보안과 AI를 아우르는 금융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재기 S2W 센터장은 “금융권 데이터는 해커의 주요 타깃이 돼 강력한 보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S2W 금융 보안 TF는 기업과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사이버보안 토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