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 후 2025년 연간 흑자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뷰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133억 원으로 재작년 대비 60.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163억 원으로 같은 기간 6.2% 늘어났다. 작년 4분기 매출은 49억 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약 22% 늘어났다.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를 비롯한 의료 영상 제품군의 국내외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자 대상 사업도 선전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를 사용해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한 병원 수는 60곳을 넘었고 AI 기반 흉부 CT 판독 보조 설루션 '뷰노메드 흉부 CT AI'는 일본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소비자 대상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의 매출은 연간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뷰노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인증받은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에는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025년에는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뷰노는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수집한 혈압,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Resuscitation을 포함해, 미국심장협회지, 세계중환자의학회지 등 다수 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성능을 입증해왔다고 뷰노는 밝혔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도 지정됐다. 일반병동은 중환자실에 비해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어려워, 중증악화 환자 대응에 현실적인 한계가 지적돼왔다. 특히 75%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병원 내 심정지는 상급종합병원 기준 입원 1,000건당 5.17건이 발생해, 국내 입원환자 모니터링 체계의 개선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인공지능이 전자의무기록 등에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