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간 전국 2천여 개 매장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영상 상영 LG유플러스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서 유치 기원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제작한 것으로, 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부산의 모습을 영상미와 함께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직영점 및 대리점 2천여 개 매장에 있는 전시 화면에 해당 영상을 상영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원활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견된 이동기지국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이미지를 랩핑해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자사 IPTV 서비스 U+tv 메인 화면에도 응원 메시지를 띄워 고객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한다. LG유플러스는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SNS 등 다양한 대고객 채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3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리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전 세계인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동참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강릉시가 세계합창대회 유치를 희망한 36개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던 기억을 되살려, 오는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현장 홍보 활동 또한 펼칠 예정이다.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대회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엔 34개국 323팀, 약 8천여명의 음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 아래 소통의 장을 연다. SK이노베이션은 시상식이 개최되는 6일과 12일 특별 공연을 지원한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팀이었던 아인스바움윈드챔버, 드림위드앙상블이 각각 오케스트라 합주와 클라리넷 합주 공연을 펼치며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으로 사회와 소통하도록 지난 2017년부터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메인 행사장인 강릉아레나에
LG는 30일부터 닷새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행사 '광화문에서 빛;나이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홍보관 'LG미래바꿈센터'를 열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 모델 'LG옴니팟',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올레드 플렉스', 42인치 올레드 TV로 꾸민 '오락실@해운대' 등 신기술을 이용한 부산엑스포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락희화학공업사(현 LG생활건강)의 국내 최초 국산 화장품 '럭키크림', 금성사(현 LG전자)의 한국 첫 라디오 '금성 A-501, LG전자 55인치 OLED TV 등 지난 76년간의 혁신 제품을 시간여행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상 마지막에는 부산엑스포 현장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홍보관 방문객들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미래의 부산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의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를 활용해 엑스포가 열릴 부산의 바닷속 생태계를 체험하는 아쿠아리움도 선보인다. 아울러 LG는 4월 1일부터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들어오는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
SK이노베이션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 민간유치위원회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행사에서 탄소 감축 혁신 기술을 주제로 전기차 배터리와 소재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감축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다. 홍보 부스는 탄소 감축 혁신 기술을 모은 '클린 모빌리티'존, 관람객이 룰렛 게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투게더 인 액션'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부스'존으로 구성된다. 클린 모빌리티 존에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SK온의 급속충전(SF) 배터리를 선보인다. SK온이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NCM9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NCM9+,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SK지오센트릭이 개발한 차량 경량화 소재(UD Tape) 등도 함께 소개된다. 관람객은 SK와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탄소 감축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룰렛 게임에 참여해 결과에 따라 소정의 기
유치위, "단순 전시용 아닌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것" 정부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경우 실제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을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6일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이런 내용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AM은 300∼600m의 고도 내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도심 상공을 운항하는 교통 체계로, 유치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UAM을 단순 전시용이 아닌 방문객의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치위는 지난해 9월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한 유치계획서에서도 방문객 편의를 위해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UAM은 2025년 수도권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부산 엑스포 개최를 추진 중인 2030년에는 충분히 주요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UAM은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고 도심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라는 부산세계박람회의
현대자동차그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그룹의 자동차 비전을 상징하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특별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의 밤 행사에는 각국 정상과 주요 정부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공개된 제네시스의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시각을 담고 있다.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는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제네시스 엑스라는 이름도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이라는 상징을 담아 엑스(X)를 붙여 완성됐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남양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 있던 제네시스 엑스를 전용 알루미늄 특수 캐리어에 담아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대비 LG전자·유플러스·생활건강 매장 총동원…전자는 IFA서도 홍보활동 LG는 계열사 전국 오프라인 매장 약 1800곳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LG는 계열사 역량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에서는 지난달부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도 응원 메시지를 넣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LG유플러스'에서도 유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2020년 9월 선보인 일상비일상의틈은 오픈 이후 누적 방문객만 79만명에 달한다. 또 LG생활건강은 이달 전국 마트 내 판매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백화점, 면세점, 가맹 로드숍 등 총 1250개 매장에서 전시물을 활용해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달 2∼6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SK그룹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9일(현지시각)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노재석 사장, 로베르트 피우카(Robert Piłka) 투자개발국 부국장, 알렉산데르 시에마슈코(Alexander Siemaszko) 투자협력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SK그룹 경영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그룹 내 그린에너지 Biz.를 총괄하는 환경사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부산엑스포는 기후위기 등 전 세계가 당면한 여러 도전과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기획되고 있다”며 “환경 및 미래에너지에 대한 폴란드와 SK의 지향점이 같은 만큼, 전세계 지속가능발전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부산엑스포는 폴란드와 SK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폴란드는 석탄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해상풍력/태양광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에너
삼성·현대차·SK 등 11개 기업 참여…산업부·외교부·해수부 유치전략 보고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민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이하 부산엑스포 민간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엑스포 민간위원장을 맡고 삼성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기업 11개사 등이 민간위원회에 참여한다. 기업들은 해외 진출 국가 대상 중점 유치 포섭, 비즈니스 포럼 개최, 유통망을 활용한 홍보 등 박람회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는 민간위 출범식에 맞춰 부산(북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략회의도 개최했다. 전략 회의는 오는 11월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범국가 유치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6월 유치 신청서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했고, 내달 제2차 유치후보국 발표(PT)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무총리 소속 박람회 유치위원회 신설과 열린 경제강국·최첨단 산업강국·창의적 문화강국 등 3대 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