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이버과학축제 참가...웨어러블 로봇 체험 존 운영 “많은 시민이 혁신 기술 체험하길” 위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장내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에게 주목받았다. 윔 데모 존은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구축돼 참관객에게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윔은 1.6kg의 무게와 소형 설계를 갖추고, 착용이 직관적인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력·균형·자세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걷기 운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윔을 활용한 건강 관리 및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미국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등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인식 및 효과를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IT/테크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자는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위치한 위로보틱스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와 함께 기능적으로 뛰어난 보행 보조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 방식이 간편해 익숙해지면 30초 내에 착용 및 해제가 가능하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상용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윔 전용 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걷기 운동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윔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로보틱스 분야와 엑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갱년기 여성건강관리프로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지난 31일 부산 APEC 나루공원에서 진행된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에 스폰서로 참여해 웨어러블 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이색 걷기 행사다. 참가자들은 16km, 22km, 42km의 코스 중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수영강과 광안리 해변을 걷고 완주 후 메달을 받는다. 위로보틱스는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윔(WIM)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위로보틱스 부스에 방문해 윔 제품을 착용해보고 윔의 운동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윔 보조모드를 경험한 한 참가자는 “사실 16Km를 걷는 것이 조금 막막했었는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다면 다리에 부담이 가지 않아서 42Km도 거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번 나이트워크 행사에는 WIM을 착용하고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30명의 런닝크루가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고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한 런닝크루 참가자는 “윔을 착용하니 끝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