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대폭 확대 SK텔레콤(이하 SKT)은 27일인 오늘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로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된다. 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돼 해당 지역을 다니는 일반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도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했다. SKT는 이번 시범운행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ICT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운행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를 3D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 있는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대의 차량 및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하도록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 시
안전한 작업 환경 구현 위한 위험 감지 솔루션 전시 경우시스테크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O2O엑스포'에 참가해 AI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작업자 감지 카메라 시스템인 '아이뷰플러스(IVEW+)'를 선보였다. 아이뷰플러스는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보행자를 감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모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준다. 특히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고자 물체는 감지하지 않고 사람만 감지한다. 한 예로, 최대 4대의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영상은 지게차 운전자가 확인하는 모니터로 수신된다. 그 모니터에서 처리된 영상 정보는 비상 상황 시 사이렌 또는 스피커로 고출력 경고음이 발생한다. 이에 아이뷰플러스는 지게차, 굴삭기, 휠로더, 트렉터 등 모든 산업용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며, 물류창고와 공장, 건설현장, 광산, 항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지게차 충돌예방 설비 법령시행에 따라, 아이뷰플러스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소개된 '아이파스(IPAS)'는 초광대역 통신기술 기반 지능형 접근 경보 안전 보조 시스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지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크레스프리 CCTV 비전 인공지능 기반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크레스프리는 온디바이스 비전 AI·에지 컴퓨팅·IoT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활한 실시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 및 도시 안전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 지역에 가상 안심 울타리를 설치해 무단횡단 상황을 자동으로 찾고 무단횡단자에게는 경고를, 주변 운전자에게는 운전 주의 알림을 제공한다. 가상 안심 울타리는 도시 현장에 설치되는 에지 AI 단말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현장에서 수집·분석·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장치다. 도심 도로에서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는 물리적 방법으로 보행자 안전을 제공하고 있지만, 중앙 분리대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무단횡단자와 추돌 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 권진만 크레스프리 대표는 “무단횡단 보행자 알림 서비스로 기존 도심 CCTV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스마트한 도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