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저 기반 클라우드 전환 , 클루커스 고객 대상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도입 SK쉴더스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전문 기업 클루커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클라우드 전환 사업, 클루커스 고객 대상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도입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 보안관제 등을 지원하고 애저 기반 보안 솔루션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클루커스 조상철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안 관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 김병무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고객에게 최고의 클라우드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과기정통부, 랜섬웨어로부터 보호 위한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도 올해 첫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올해 중소기업 8,300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1300개 기업에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 등을, 2000개 기업에는 랜섬웨어 대응 보안솔루션 무상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은 기업 규모와 지역에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223건 중 92%가 중소기업에서, 64%가 서울 밖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KISA 연구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비용은 7000억 원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 제조업체,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코로나 이후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 자산의 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