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이노베이션 2기’ 참여 5개社, TIPS 선정 및 투자 유치 지난 5월 모집이 완료된 ‘스타 이노베이션 2기’ 참여기업 중 5개 업체가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스타벤처스는 지난 3개월 동안 ‘스타벤처스 팁스 공동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 이노베이션 2기팀 육성 결과 그린다·십일리터·로비고스·꾸러기수비대·도시곳간 등 5개 업체가 잠재력 및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 이들 기업은 10여개 벤처투자사 등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스타벤처스 측은 이번에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앞으로 R&D, 전문 인력 확충, 생산설비 확보, 매출 증대 등 측면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후속 투자 유치까지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뜻을 전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 및 투자 유치는 스타벤처스 전문가와 스타 이노베이션 2기 업체가 3개월 동안 일궈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고도화된 코칭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 기술 발굴 유니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 NOVA 출범 당시 조성한 펀드 2000만 달러의 5배 이상으로 확대해 LG전자가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낸다. 전문 벤처 투자사와 손을 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최근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오는 2024년 말까지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말 LG NOVA 출범 당시 조성한 펀드 2000만 달러의 5배 이상으로 확대한 규모다. LG전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보다 많은 혁신 기업을 찾아내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펀드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투자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선도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LG전자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