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 국무총리 표창 쾌거 고성능 감속기 국산화, 베어링 경량화·표준화 공로 공식 인정, “하모닉 감속기 국내 최초 개발·양산으로 로봇 하드웨어 기술 자립 선도할 것” 에스비비테크가 지난 5일 ‘2025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측은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이하 로보월드)’ 개막과 함께 열린 이번 포상식에서 고성능 감속기(Reducer) 국산화, 베어링 경량화·표준화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로봇 구동 모듈의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Harmonic Reducer)를 개발·양산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로보월드는 글로벌 로봇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로봇 기술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다. 에스비비테크가 참가한 올해는 나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졌다. 회사는 전시회 현장에서 베어링·감속기·구동부(Actuator) 등 로봇 가동 관련 기술 역량을 총망라해 선보였다. 특히 하모닉 감속기 경량화 모델, 3점식 감속기 등 신제품을 공개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소형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드라
SKF가 항공기 엔진용 베어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열성과 내부식성이 높은 신형 강재 ‘ARCTIC15’를 개발했다. 항공우주 산업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차세대 제트 엔진은 고출력 밀도와 고속 성능을 갖춘 롤링 베어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F는 연료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베어링 소재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신형 강재를 통해 연료 사용량을 약 20~25%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차세대 엔진 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소재는 항공기 엔진의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베어링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F 항공우주 사업부 그레고리 A 짐머맨 이사는 “항공 산업이 연료 소비 절감과 배출 저감을 목표로 새로운 엔진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ARCTIC15는 더 높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소형·경량 베어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로, 엔진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능 향상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기존 강재 구름 요소를 세라믹 요소로 대체하는 단계이며, 두 번째는 세라믹 구름 요소와 고하중·고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신
4개 지점 동시 제어·70bar 압력으로 유연한 설비 대응 실현 ‘옵타임 앱’ 연동으로 예지 진단·데이터 기반 관리 가능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윤활 지점과 장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윤활 시스템 ‘FAG 옵타임 C4(FAG OPTIME C4)’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설비 운영의 효율성과 유지보수 자동화를 강화하며, 셰플러의 ‘라이프타임 솔루션(Schaeffler Lifetime Solution)’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FAG 옵타임 C4는 설비 내 각 윤활 지점을 상시 모니터링해 최적의 타이밍에 윤활유를 자동 공급함으로써, 베어링의 조기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가동 중단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설비 윤활 과정을 단순화하고, 유지보수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장치로 최대 4개의 윤활 지점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지점의 공급량과 주기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내부 구조가 복잡하거나 설치 공간이 협소한 설비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이는 광업, 중공업, 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無 과불화화합물(PFAS) 및 경량화 소재 채택...전동화·친환경 강조해 이구스가 차세대 자동차 액추에이터에 적용되는 무급유 고기능성 베어링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과불화화합물(PFAS)·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를 포함하지 않는 재질로 제작돼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40~200°에 이르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내구성을 유지한다. 전동화·경량화·친환경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무급유·내마모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베어링 신제품은 자체적으로 윤활 성분을 포함한 복합 폴리머 소재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외부 윤활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부식에 강하고 소음과 진동을 저감해 최신 전기자동차(EV)에 필수적인 NVH(Noise·Vibration·Harshness) 성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소형 액추에이터 내부에도 맞춤 적용이 가능한 점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사측은 제품의 품질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시스템(QMS) 국제 표준 ‘ISO 9001’과 국제 자동차 전담 기구(IATF)의 자동차 산업 QMS인 ‘IATF 16949’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반도체 시장 회복으로 베어링 부문 매출이 상승세 견인 “연구개발(R&D), 설비 투자 지속할 것”...미래 성장동력 확보 가속화 예고 로봇·모빌리티 전용 액추에이터 양산 계획 발표도 에스비비테크가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상승한 30억 원의 성과를 알렸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매출 증가는 반도체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베어링 부문 매출 확대와 대만 반도체 회사로의 수출 증가가 주효했다. 실제 베어링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30%가량 증가해 성장을 견인했다. 반대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8억 원, 40억 원을 기록하며 손실 폭이 확대됐다. 이는 액추에이터 및 감속기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인건비, 설비 투자 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로 보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에스비비테크는 이를 반영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액추에이터에 집중하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구동·조향·브레이크 시스템이 통합된 구동 모듈로, 로봇·모빌리티 등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장치의 핵심 부품이다. 특히 회사는 모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아미텍코리아-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차세대 베어링 기술 협력 체계 구축 · 국내 기술력 한데 뭉친 ‘베어링 기술 역량 자립’ 본격화 · 각종 측정·검사·계측 기술 공유, 상호 역할 정립 등 논의 차가운 쇠붙이들이 맞물려 돌아가는 정밀 기계의 심장, 베어링(Bearing). 이 기술은 회전·선형 운동 기반 동력 시스템의 연결부·지지부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 가운데서 마찰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이 때문에 작은 틈 하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표면 결함조차 허용하지 않는 극한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핵심 부품이기도 하다. 최근 대부분의 산업 제품 품질관리에 첨단 기술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과거 제품 품질관리 공정은 작업자가 손으로 만져보고, 일일이 검증·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는 번거롭고 시간 소모적인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품질관리 프로세스도 자동화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컨베이어 벨트 등을 통한 자동 선별 및 검사 기계가 현장에 도입됐고, 센서 및 제어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면서 품질 혁신에 기여했다. 만져서, 느껴서, 이제는 ‘본다’...베어
셰플러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베어링&인더스트리얼(산업기계) 분야의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2025년 셰플러코리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대리점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년 대리점 대표자 신년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13일 진행된 신년회에는 베어링&인더스트리얼 대리점 대표자 25명을 비롯해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의 신년사와 함께 2024년 우수 대리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대리점 시상에는 총 12개의 대리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매출 부문은 종로, 동명베아링, 서원물산, 디에스콘, 세광티엔에스, 위더스테크놀로지, 서진베아링상사 총 7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또한 성장 부문은 진영베아링, 부산상공사, 영진비앤에스, 대상베어링, 대신베어링 총 5개의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대리점과 동반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더욱 주력해 나갈 생각”이라며 “대내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장 모멘텀을
셰플러코리아가 케이메디허브와 첨단 의료영상 장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2일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김영규 셰플러코리아 부사장과 김헌태 케이메디허브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부품 분야에서 오랜 시간 축적한 경험과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 모션 테크놀로지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 의료영상 장비(CT, MRI 등) 관련 신규 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 ▲첨단 의료기기 연계 실용화 연구 및 학술 세미나, 전시회 참여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연구 개발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셰플러는 다양한 종류의 부품과 재료를 이용해 광범위한 산업군에서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는 구름 및 플레인 베어링, 리니어 가이던스 시스템 등의 제품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셰플러 제품은 유지보수 및 조립이 쉬우며 주변 장치에 맞게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케이메디
셰플러코리아가 오는 9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출전할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RACE’팀을 후원했다. 셰플러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후원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한양대 RACE팀에 로드엔드 베어링 등 총 7종의 베어링 부품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RACE팀의 성장성에 주목해 로드엔드 베어링뿐만 아니라 볼 베어링, 니들 베어링 등 제품 지원 품목을 늘렸으며, 기술 자문도 함께 제공해 지난해 대비 후원을 확대했다. 이로써 RACE팀은 기존 자작자동차를 개량한 ‘TR-2’ 차량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자작자동차 대회 ‘FSAE Japan’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RACE 팀은 셰플러 베어링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 ‘TR-1’, ‘포르시티아’, ‘그리핀’ 등의 최적설계 조건에 맞게 성능을 개선해왔다. 로드엔드 베어링은 고정밀 회전운동으로 전체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저마찰과 고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셰플러코리아는 추후 베어링 외에도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브랜드 ‘트루파워(TruPower)’의 파츠크리너, 베어링
셰플러가 제한된 공간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며 작동 수명이 길어진 원통 롤러 베어링(구름 베어링) ‘NJ23-ILR’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J23-ILR 베어링은 컴팩트한 설계로 고성능의 일체형 ‘MPAX’ 황동 케이지를 적용해 더 높은 기본 동정격 하중(Basic Dynamic Load Rating)을 구현했다. 해당 하중 용량이 평균 24% 증가돼 NJ23 기본형과 비교했을 때 작동 수명이 두 배 더 길다. 이 제품은 현재 높은 하중 조건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출시된 원통 롤러 베어링 중에서 가장 높은 하중 용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부족한 윤활로 인한 경계 마찰 조건에서도 동일 형태의 일반 베어링보다 성능이 우수하다고 셰플러는 강조했다. 중공업 기기나 건설기계용 기어박스에 쓰이는 구름 베어링은 일반적으로 높은 경 방향 하중과 한 방향에서 가하는 축 방향 하중을 지지할 수 있어야 하며 최근에는 이런 요구 사항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출시된 NJ23-ILR 베어링은 경제적 효율을 충족한 초고성능 제품으로 인정받아 엑스라이프(X-life) 품질 인증 마크가 부착돼 있다. 최근 다운사이징과 높은 성능 밀도를 요
셰플러코리아가 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 ‘국내 철도 차량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가 주최한 ‘제4회 한국철도차량 기술세미나’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셰플러코리아는 고속철도용 베어링 등 국내 철도 차량 시장 확대를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70여년간 축적된 셰플러의 철도 베어링 기술력과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가 보유한 연구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함으로써 국내 철도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셰플러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사업부문장 김영규 전무,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박동섭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양사는 ▲철도 차량 분야 정보 공유 및 연구 전문가 지원 ▲철도 업계 종사자 교류 증진을 위한 기술 세미나, 워크숍, 컨퍼런스 등 개최 및 지원 ▲철도 차량 신기술 정보의 수집 및 교환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했다. 앞서 셰플러코리아는 현대로템과 협력해 지난달 30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철도차량에 차축베어링 유닛을 전담 공급하는 등 고속철도 인프라 확대 및 고기능성 베어링 수요에 맞춰 국내 철도 시장 진출에 속도
지금 이 시점에서의 산업은 자동화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수많은 산업 현장에는 자동화 요소가 가미된 기술이 도입되는 중이다. 특히 자동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제조 산업에는 각종 자동화 기술이 녹여졌다. 제조 산업 내 각종 요소 중 제조 공정에 구축된 자동화 설비에는 다양한 동력 전달 부품이 이식된다. 모터, 커플링, 볼스크류, 베어링, 리니어 가이드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중 커플링을 제외한 부품은 대부분 해외 업체에 의존하는 양상이다. 제품을 조달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시간이 상당 부분 요구된다는 뜻이다. 성일기공은 정밀 커플링 솔루션, 타이밍풀리 솔루션, 볼스크류용 베어링 지지대 솔루션 등 공장 자동화 설비에 적용되는 동력 전달 부품을 다루는 업체다. 제품 설계부터 생산·제조, 납기까지 원스톱으로 관장한다. 국내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태양광·공작기계·의료기기 등 제조 설비에 성일기공 기술이 이식되는데, 해당 분야 자동화 기기 제조사가 주요 고객사다. 김인호 성일기공 전무는 “국내 제조 설비 안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부품을 외산에 의존한 경우가 많다”며 “동력 전달 부품에 대한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기구부 스페셜리스트’ 성
셰플러코리아가 21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석유화학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셰플러 베어링 및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1월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20여 개의 화학 및 소재 기업이 참가했으며, 셰플러코리아는 혁신적인 ‘X-life(엑스라이프)’ 베어링 기술, ‘라이프타임 솔루션’, 그리고 ‘옵타임 에코시스템(OPTIME Ecosystem)’을 포함한 예지보전 솔루션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울산석유화학단지는 1972년에 준공된 이후 주요 석유회사와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집결해 있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노후화된 설비 유지보수와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첨단 솔루션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셰플러코리아의 이번 심포지엄은 큰 주목을 받았다. ‘X-life’ 베어링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낮은 면압으로 동일 하중을 더욱 효율적으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설비의 내구성과 수명을 향상시킨다. 셰플러코리아는 다양한 베어링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춤화된 솔
양헌기공이 최근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롤러 파라렐 시스템(Roller Parallel System, 이하 RPS)을 공개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RP310은 기존 Pinion 기술에 혁신적인 RPS 설계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양헌기공의 분할 헤드가 장착된 RPS는 자동화된 생산 라인의 효율성과 기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기존 로터리 테이블을 보완하는 이 혁신적인 Roller Parallel Cam(롤러 파라렐 캠) 메커니즘은 Toroidal 설계를 통해 성능의 새로운 차원을 제공한다. RP 시리즈는 기존 로터리 테이블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 회전 분할 판 대신 링 형상으로 제작되어 중앙 영역에서 더 큰 공간을 확보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케이블 통과가 필수적인 응용 분야에서 유리하며, 조립 스테이션, 픽 앤 플레이스 시스템 및 기타 장비를 메커니즘에 직접 통합할 수 있어 공간 사용을 최적화하고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인다. 양헌기공의 RPS 기반 로터리 인덱싱 시스템은 정밀 등급의 크로스롤러 베어링과 구동 메커니즘을 갖추
셰플러코리아는 이병찬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2023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3 외국기업의 날'은 글로벌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국가 차원에서 장려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날 시상식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관계 공무원, 주한 외교 사절 등이 참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전주와 창원 공장 투자를 통해 자동차 및 기계 산업의 핵심부품인 베어링의 국내 개발과 양산을 이뤘으며, 고용증대 및 성실납세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셰플러코리아는 '제5회 베어링인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과 'GM 품질우수상' 수상 등으로 베어링 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았으며, 약 1600여명에 달하는 국내 고용 창출과 우수한 근무 문화를 정립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과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 참여 등 EGS 활동에 적극 나섰으며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복지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셰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