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퀀텀코리아 참가한 KT, 양자암호통신 적용 사례 공유한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시행한 고객 맞춤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소개해 KT가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여해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선보였다. KT는 ‘The Key to Future, Quantum’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전시관에는 유·무선 양자암호 통신 솔루션, 하이브리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양자암호통신 상용서비스 사례 등 KT가 주도하는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관 입구에는 국내 최장거리 무선 QKD 시스템 시연 내용이 소개됐다. KT는 독자 개발한 무선 QKD를 이용해 2022년 1km, 2023년 2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를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 최장거리인 10km 전송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물리적 회선의 도청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QKD 기술과 양자 컴퓨터에 내성을 가진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안정성이 한층 강화한 하이브리드형 양자보안망을 전시한다. KT의 양자보안망은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별관 지점을 연결하는 통신망 서비스를 통해 이미 성능을 검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상용 서비스가 소개됐다. 지자체와 군부대 간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Quan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