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10월 7일,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신, 플랫폼,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의 리더가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와 전망에 대한 다양한 통찰과 비전을 나눴다. LG유플러스, “메타버스, 고객 가치에 집중해야”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는 일찍이 메타버스 사업화를 선언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몰두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3사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개황과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의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랩 담당은 ‘메타버스가 바꿀 고객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민구 담당은 퀄컴이 혼합현실 데모데이에서 언급한 바 있는 ‘공간 인터넷 혹은 모바일 인터넷의 공간화’라는 메타버스의 정의에 주목했다. 정의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웹브라우저의 스크린 대신, 현실 세계를 닮은 가상의 3차원 공간을 통해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김민구 담당은 “메타버스의 근간은 3D 콘텐츠”라며 5G가 상용화되면서 3D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고, 본격적인 메타버스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짚었다. 발표에 따르면, 메타버스 환경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의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랩 담당이 메타버스의 가능성과 예상되는 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민구 담당은 6일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콘 2021’에서 ‘메타버스가 바꿀 고객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에 나섰다. 김 담당은 최근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활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메타버스는 모바일에서 경험하고 있는 3C(Contents, Community, Commerce)의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담당은 메타버스 기술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실재감, 상호작용, 가상경계를 꼽았다. 김 담당의 말처럼 최근 시청각 기술을 포함한 그래픽 기술, 모델링 기술,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시장에는 점점 더 현장감과 몰입감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다. 또 메타버스 안에 다양한 소통 방식과 사용자 친화적인 저작툴로 인해, 김 담당은 향후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담당은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경험하게 될 변화들로 ▲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최대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콘 2021(Metacon 2021)’에서 카이스트 장영재 교수가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스마트팩토리 활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타콘 2021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 공학과 교수는 제조산업에서 메타버스와 디지털 트윈의 의미, 인공지능과 결합한 디지털 트윈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장 교수는 제조 현장의 이슈를 불확실한 고객 주문 예측, 원자재·부자재 가격의 변동성, 기계고장 등 ‘불확실성’이라 정의했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현실 파악 ▲가상 시나리오 상상 ▲분석 및 의사결정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디지털 트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디지털 트윈의 상위 개념이 메타버스라고 덧붙였다.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정의된 개념은 없지만, 정보공유를 VR·AR 등 제공하는 방식에 따라 나눌 수 있어서 디지털 트윈의 기술도 메타버스의 하위개념이라 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텔레콤이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메타콘 2021’ 행사에서 메타버스 사업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메타콘 2021(Metacon 2021)’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산업의 흐름과 현황, 전망 등을 짚어 보고 업계 선구자들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지식 교류의 장으로서 6일 개최됐다. 행사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의 전진수 Metaverse CO장은 ‘상상을 현실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메타버스 산업은 2024년 33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산업이다. 전진수 CO장은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로 ▲5G 통신기술의 발달 ▲하드웨어 기술의 진화 ▲비대면 문화의 확산 ▲고객 수용도 확산 등을 들었다. 전진수 CO장은 특히 대용량의 데이터가 먼 거리에서도 빠른 속도로 오갈 수 있게 하고, 많은 디바이스의 동시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5G 기술의 발전과 AR·VR 디바이스의 혁신이 메타버스 산업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CO장은 “SK텔레콤이 국내에서 정식 발매해 판매하고 있는 ‘오큘러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내 최대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 ‘메타콘 2021(Metacon 2021)’에서 엔비디아가 메타버스 연결 플랫폼 '옴니버스'를 소개했다.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메타콘 2021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의 시작 : NVIDIA 옴니버스와 공유된 세상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발표연사로는 리차드 케리스 엔비디아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 담당 부사장이 나섰다. 리차드 케리스 부사장은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의 집합체다. 이 가상세계가 여러 분야에서 구현되고, 이를 연결하는 것이 옴니버스의 핵심”이라고 말하며 메타버스의 정의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의 핵심에 대해 발표했다. 리차드 케리스는 "메타버스는 인터넷보다 높은 몰입감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현실세계를 보다 넓은 정보화 가상세계로 이끌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타버스의 근간과 플랫폼을 갖추기 위한 것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라고 설명했다. 20여년간 축적된 기술로 구축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는 실제와 같은 환경을 3D 세계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각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국내 최초 대규모 메타버스 이벤트인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메타버스 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5G 통신기술, VRAR 기술 등과 함께 빠르게 발전하며 성장성과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산업이다. 이에 메타콘 2021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살펴보고 메타버스 관계자가 바라보는 메타버스 산업의 전망과 미래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메타콘 2021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 학계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된다. 모든 세션은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생중계될 예정이며, 메타콘 2021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 완료 후, 등록한 이메일로 세션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는 접속 링크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