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규제 혁신방안 세부과제로 추진…제도 등 분석·검토 후 개선방안 도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6일 메타버스와 관련한 규제 애로 해소 등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원스톱 창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메타버스 원스톱 창구는 지난 3월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마련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의 세부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메타버스 분야 기업 등은 메타버스 원스톱 창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메타버스 관련 규제애로 건의사항 등을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사무실 내에 설치된 오프라인 상담소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6길 신구빌딩 4층,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담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원스톱 창구를 통해 접수된 사안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전담하며, 협회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법·제도 등을 분석·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사안에 따라 협회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해 법·제도 소관 부처에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전달하고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기존의 불필요·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문화공연 분야 메타버스 활성화 추진 뮤지컬 팬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 목표 메타컬처스와 두나무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공연 분야의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 콘텐츠, 기술력을 융합해 문화공연 분야의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메타컬처스는 문화공연 시장에 ‘Web 3.0’ 기술을 접목해 NFT, 메타버스, 커뮤니티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사는 우선 세컨블록 플랫폼에서 실제 공연의상, 소품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배우 미팅, 경품 이벤트 등의 문화 경험을 뮤지컬 팬덤에게 제공한다. 메타컬처스 관계자는 “문화공연 시장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메타버스 커뮤니티 등을 창조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과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Web 3.0 문화 공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메타버스 생태계와 금융인프라 연계 모색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5일 금융결제원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진흥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ㆍ자원 활용 및 의견 수렴에 상호 협력하고, ▲메타버스 생태계 내 가상자산 및 서비스와 금융인프라의 연계를 모색하고,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ㆍ세미나 개최 등 공동 협력방안을 발굴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NIPA와 금융결제원은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급결제 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은“사회적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일상의 메타버스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경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1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하며, 플랫폼 개발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기업 육성,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위한 법제도 및 윤리 제도 등을 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대표 사업자 단체가 발족했다. 9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 130여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정관 확정, 임원 선출 등 협회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승인했다. 초대회장에는 現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 신수정 회장과 現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이하 MOIBA) 고진 회장이 공동으로 선출됐다. KT․SKT․LGU+ 등 이동통신3사, 삼성전자, CJ올리브네트웍스, LG CNS, NAVER, 카카오게임즈, 원스토어 등 국내 IT분야 대표기업들과 위지윅스튜디오․한빛소프트․스코넥엔터테인먼트․시어스랩 등 주요 가상융합기술(XR) 관련 기업들은 임원사로 선출됐다. 협회는 설립 후 다양한 분야의 신규 회원사 참여를 유도해 외연을 확장하고, 회원사 간 협력,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지원 등 메타버스 산업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수정 공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민간의 혁신적인 활동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해 메타버스 산업이 우리 경제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지난 10월 7일,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신, 플랫폼,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의 리더가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와 전망에 대한 다양한 통찰과 비전을 나눴다. LG유플러스, “메타버스, 고객 가치에 집중해야”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는 일찍이 메타버스 사업화를 선언하고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몰두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3사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개황과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의 김민구 서비스인큐베이션랩 담당은 ‘메타버스가 바꿀 고객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민구 담당은 퀄컴이 혼합현실 데모데이에서 언급한 바 있는 ‘공간 인터넷 혹은 모바일 인터넷의 공간화’라는 메타버스의 정의에 주목했다. 정의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웹브라우저의 스크린 대신, 현실 세계를 닮은 가상의 3차원 공간을 통해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김민구 담당은 “메타버스의 근간은 3D 콘텐츠”라며 5G가 상용화되면서 3D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고, 본격적인 메타버스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짚었다. 발표에 따르면, 메타버스 환경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디비전 월드’의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가 오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시된다고 발표하며, 일정 및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디비전 월드는 디비전 네트워크 플랫폼의 메타버스 공간이다. 디비전 네트워크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자는 누구나 개발 툴을 활용해 NFT 아이템을 제작하고, 보상을 받고, 경제활동의 성과를 이루는 등 현실과 다름없는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월드 내부 기능으로는 마이 스페이스,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리더보드가 있다. 마이 스페이스는 사용자의 개인 공간이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즈는 사용자가 캐릭터를 선택해 원하는 의상을 아바타에 적용 또는 사용자가 선택한 아바타에 따라 랜덤으로 매칭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리더보드는 디비전 월드 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1차 OBT는 박람회, 갤러리, 디비전 워프 타워 건물 및 디비전보이 동상이 공개되며, 향후 콘서트장, 교육기관, 랜드마켓, 스튜디오 등이 오픈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