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메르세데스 벤츠가 리튬이온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SUV GLC-F-셀(Cell)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9년 말부터 GLC-F-셀을 미국 시장에서 공식 판매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GLC-F-셀은 13.8 킬로와트시 리튬이온 배터리와 4.4kg 수소연료 저장 탱크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1시반 정 정도 걸린다. GLC-F-셀은 수소 연료 전지만으로는 49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까지 합친 전체 주행 거리는 433km 정도다. 메르세데스는 GLC-F-셀에 대해 연료전지/배터리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첫 전기차량이라고 강조했다. 운전자는 수소만으로 주행, 배터리만으로 주행, 둘을 조합해 주행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차세대 자동차의 구동장치로 배터리 기반 전기자동차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수소연료전지에 투자했던 회사들도 일부는 초기 전략에서 후퇴했거나 전기차에도 투자를 확대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토요타가 대표적이다. 토요타는 그동안 전기 배터리와 가솔린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연료전지 기반 자동차 개발에
[첨단 헬로티]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자동차용 첫 무선 충전 시스템을 2018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충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겠다는 목표다. 무선 충전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벤츠 일부 차량에서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하려면 차량 하드웨어를 바꿔야 하지만 한번 변경한 이후에는 쉽게 재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선보일 시스템은 유도 충전 기술에 기반한다. 높은 전력 수준이 포함됐다는 것 외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무선 충전 패드와 같은 방식이다. 차고나 진입로에 설치된 패드는 전력을 차량 아래 탑재된 수신판에 전달한다. 패드 범위안에 차량이 들어오면 차량 디스플레이에 있는 표시 기능이 운전자를 충전하기 가장 좋은 위치로 안내한다. 메르세데스 벤처는 그동안 유도 충전 기술 개발을 위해 BMW와 협력해왔따. 퀄컴과도 유사한 시스템 관련해 협력 중이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처는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충전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줄여준다는 전략이다. 유도 충전 기술은 아직은 초기 단계다. 초창기에는 표준으로 장착된다기 보다는 추가 비용을 내면 쓸 수 있는 옵션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