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부문이 발전함에 따라 초분광 이미징이 개척지로 부상하고 있다. 가시광선을 넘어서는 비파괴 테스트부터 재료 구성 식별을 통한 재활용, 농업 분야의 식물 상태 모니터링, 생체 인식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걸쳐 무수히 많은 가능성을 열어준다. 넥스버가 글로벌 머신비전 렌즈 전문업체인 KOWA HC-VIS-SW 렌즈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렌즈는 가시광선과 SWIR 스펙트럼을 모두 포괄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색수차가 최소화되고 가시광선에서 최대 2000nm까지 초점 이동이 거의 없는 이 렌즈는 넓은 스펙트럼 센서가 있는 SWIR 카메라에 완벽하게 적합하다. KOWA HC-VIS-SW 렌즈 시리즈의 특징을 살펴보면, 가시광선에서 2000nm 파장까지 초점 이동이 거의 없고, 광대역 멀티 코팅으로 투과율 성능 향상, 색수차를 줄여주는 특수 XD 글라스, 광학 수차를 제거하는 플로팅 메커니즘 설계, 특정 파장에서 최대 12메가픽셀 및 3.1μm 성능 제공, 저왜곡 설계 등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이 렌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첫째, 수분 감지의 경우, 초분광 이미징은 물이 검게 나타나는 1920nm에서 효율적으
풍림무약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고해상도 머신비전 렌즈를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풍림무약이 선보인 메가픽셀 머신비전 렌즈인 ‘16mp MPX 시리즈’는 가혹한 검사 환경에도 적응하는 내진동과 내충격 설계를 갖췄다. 고해상도 렌즈로 2um 이하의 화소 사이즈 대응이 가능하며 플로팅 기구 채용으로 근접거리부터 원거리까지 고성능화를 실현했다. 또 클릭 방식의 아이리스 기구를 채용했으며 기존 렌즈 대비 5배의 포커스 회전각으로 세밀한 포커스 조정이 가능하다. 풍림무약은 1974년 설립 이후 화상광학제품, 의약품원료, 화장품원료, 화학원료 부문의 수출입업무와 의약품제조를 해오고 있으며 화상광학사업부는 CBC사 computar 브랜드의 국내 총판으로 FA 및 Security용도의 렌즈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특히 화상광학사업부에서 취급하고
머신비전 시스템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등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머신비전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카메라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카메라, 렌즈, 조명 등의 사양을 선정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화인스텍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웨비나는 “머신비전 렌즈 기초 설명 및 애플리케이션별 선정 방법”의 주제로, 머신비전의 가장 중요한 눈의 역할을 하는 렌즈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산업에 적합한 렌즈를 선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지난 6월 화인스텍이 진행했던 첫 번째 웨비나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머신 비전 카메라 선정 방법”에 이어 진행되는 웨비나로서 함께 들으시면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ICT 기술로 자리매김 기대 한국광기술원은 머신비전 카메라용 자동초점 무선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기존 머신비전 카메라는 상업용 카메라와는 달리 기기 자체에서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기에, 특정 부품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고정 배율로만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다품종소량생산 환경에 따라, 머신비전 카메라도 다양한 부품 측정을 위한 자동초점 조절 기능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해왔다.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N-Facility) 한승헌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본 기술은, 기존 상용화 자동초점 교환렌즈를 머신비전 카메라와 결합할 수 있게 한 기술이다. 개발한 교환렌즈 무선제어 모듈은 광학 초점 조절용 거리 측정장치를 탑재하여 ▲자동으로 초점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무선으로 제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초점 조절용 거리 측정장치의 최대 측정 거리는 2m로 최소 1mm 이내의 거리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무선제어 기능은 최대 10m 거리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다. 박종복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장은 “머신비전 무선제어 기술은 4차 산업혁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이브테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에서 OPT사의 머신비전 렌즈 제품군을 전시한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OPT사의 2MP, 5MP Series는 라이브테크의 주력 상품이다. 라이브테크는 전시회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과 재고 운영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납기가 장점이라고 전했다. 설사 한국에 재고가 없어도 중국 공장에서 들여오는 데 2주 이내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이브테크는 신제품인 OPT-M6050-151M도 선보였다. 패널, LCD 등을 다루는 공정에서 큰 사이즈의 사물을 검출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구경도 크고 무게도 무겁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이고 있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삼양옵틱스는 교환렌즈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회사다. 50년의 렌즈 개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는 머신비전 렌즈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는 1인치 센서부터 82mm 이미지 센서까지 대응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엔 카메라 센서의 Image Circle 82까지 적용이 가능한 머신비전 전용 렌즈를 새롭게 출시하며 산업용 렌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삼양옵틱스 오석근 과장은 “교환렌즈만 잘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산업용 렌즈도 잘 만드는 렌즈 전문 업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주력사업은. A. 삼양옵틱스의 산업용 렌즈 라인업은 1인치 센서부터 82mm 이미지 센서까지 대응 가능한 렌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운트는 C, TFL(M35), M42, M58, F, M72, M95-Mount 등,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국내에서 렌즈를 제작하기 때문에 납기가 안정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제품 공급이 비교적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나, 하반기 영업계획은. A. 상반기에는 작년부터 영업활동을 했던 기존 라인업 제품군 위주로 매출이 발생했고, 5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