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대전과 부산 지역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델과 협력해 IT 솔루션과 하드웨어 인프라 등 기술 기반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2008년부터 델의 공식 총판 파트너로 활동 중인 코오롱베니트는 GPU 가속기를 활용해 AI, 머신러닝/딥러닝, 데이터 분석 작업을 고도화하는 파워엣지(PowerEdge), 파워스토어(PowerStore) 등 델의 최신 AI 서버 및 스토리지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과 기술 교육을 병행하며 파트너사 대상의 전방위적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과 25일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양 지역을 대표하는 IT 인프라 공급 기업의 대표 및 주요 실무진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오롱베니트는 세미나를 통해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제품과 함께 델 제품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뉴타닉스, AMD, 레드햇의 주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 박종범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델은 이날 세션에서
쏘닉스가 홍콩과학기술대의 REMY(RF Microwave system)랩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필터 및 파운드리 공정 모델링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REMY랩은 홍콩과기대 내 연구소로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한 신호처리와 데이터 분석, 고급 무선 통신기술, 압전 물질을 사용하는 고주파 필터 분야의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쏘닉스가 제공하는 RF 필터 파운드리 공정설계키트(PDK)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적용해 AI모델링 프로그램 개발 및 딥러닝을 수행할 예정이다. 쏘닉스는 RFMY랩과의 협업으로 차세대 필터 개발 시 리드타임 및 공정시간 단축과 수율 개선해 AI모델링 도입을 통한 전반적인 파운드리 공정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쏘닉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외에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마이크로웨이브 학회(IMS)에 참가해 차세대 6인치 TF-SAW 및 신규 어드밴스 패키징(웨이퍼레벨 패키징) 파운드리를 소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형 고객사들과의 신규 파운드리 협력 체결로 AI 기반 모델링을 파운드리에 적용할 경우 신
역습: 어둠을 드리운 ‘BOT’, 미래의 경고를 보다 영화가 그려냈던 로봇의 어두운 상상은 단순한 허구에 머물지 않는다. 스크린 속 통제 불능의 로봇과 인공지능(AI)은 기술 오용의 과정 속 ‘환상’에서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2부에서는 SF 영화 속에서 그려진 로봇 기술의 역설적인 면모, 즉 AI의 폭주와 인간의 탐욕이 빚어낼 수 있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다. 로보틱스 기술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이 시점, 우리는 이 양상이 가져올 수 있는 그림자와 인간이 나아가야 할 윤리적 방향에 대한 질문 앞에 서 있다.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로보틱스·AI는 기술 발전의 혜택 이면에 숨겨진 위협을 동시에 드리우고 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AI가 스스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직접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나리오가 대표적이다. 다른 하나는 인간의 오용, 욕망과 사회 시스템이 기술과 결합해 인간성 상실과 감시 사회를 초래하는 윤리적 문제다. 영화 속 상상력은 이러한 기술의 역설을 통해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어두운 미래와 그 속에서 던져지는 윤리적 질문들을 제시한다. ① 제어 불능의 지능_'BOT'의 폭주,
대원씨티에스는 SS&C 블루프리즘이 주관하는 Customer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Innovation Brilliance Award(혁신 우수상)를 수상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S&C 블루프리즘이 주관하는 Customer Excellence Awards(CEA)는 AI와 자동화를 도입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룬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2025년에는 7개 카테고리에서 총 2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각 부문은 글로벌 수상자 1인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APAC(아시아태평양), AMERICAS(북미, 중남미)의 지역별 수상자 3인을 별도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25년 5월 6일 뉴욕에서 열린 SS&C 블루프리즘 공식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이후 6월 12일 SS&C 블루프리즘 수석 부사장 겸 APAC 제너럴 매니저인 써니 사하가 대원씨티에스를 직접 방문해 트로피를 전달했다. 대원씨티에스가 수상한 혁신 우수상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자연어 처리(NLP),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연결성’ 기반 산업 혁신 겨냥한 산업·공장 자동화(FA) 영역...지능형 FA 시대 개막 초읽기 현 시각 전 세계 산업 현장은 단순한 물리적 자동화(Automation)에서, 방대한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수행하는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형태로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신뢰 가능한 연결성(Reliable Connectivity)’이 시스템의 핵심으로 인식된다. 이 주요 화두는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활약하는 산업용 로봇은 클라우드에 연결돼 생산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은 스스로 최적의 작업 경로를 학습하고, 오차율을 줄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 ‘가이아-X(Gaia-X)’와 자동차 산업 데이터 표준 생태계 ‘카테나-X(Catena-X)’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이다. 이는 산업 전반의 협력·혁신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이들 프로젝트는 기업·사용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활용함으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기존의 dsPIC33A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새로운 ‘dsPIC33AK512MPS512’와 ‘dsPIC33AK512MC510’ DS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디바이스들은 모터 컨트롤, AI 서버 전원 공급장치, 에너지 저장 시스템, 그리고 머신러닝(ML) 기반 복잡한 센서 신호 처리 추론 등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산 집약적인 제어 알고리즘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조 톰슨 마이크로칩 dsPIC 사업부 부사장은 “AI 서버와 데이터 센터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전력 변환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dsPIC33AK512MPS 제품군의 특화된 주변장치와 고성능 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개발자들은 이제 에너지 절감을 크게 실현하고 전원 공급장치의 크기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dsPIC33A DSC 제품군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최신식 전력 변환, 모터 컨트롤 및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효율적이면서도 신뢰성 높은 설계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dsPIC33AK512MPS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인
초저전력 SoC에 TinyML 결합...엣지 AI 시너지 본격화할 듯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가 초경량 머신러닝 플랫폼 기업 뉴튼.AI(Neuton.AI)의 핵심 기술 자산과 IP를 인수하며 엣지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인수로 노르딕은 자사의 초저전력 무선 SoC ‘nRF54L 시리즈’에 뉴튼.AI의 자동화한 TinyML 기술을 결합, 리소스 제약이 극심한 디바이스에서도 고성능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노르딕의 베가르드 울란(Vegard Wollan) CEO는 “뉴튼.AI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노르딕의 저전력 무선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개발자들은 더욱 작고, 빠르고, 전력 효율적인 AI 기반 기기를 구축할 수 있다”며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실시간으로 동작 가능한 새로운 차원의 임베디드 AI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뉴튼.AI는 완전 자동화된 머신러닝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플랫폼은 약 5KB 미만의 초소형 모델을 생성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 대비 최대 10배 작고 빠르다. 별도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지식이나 수동 튜닝 없이도 8bit부터 32bit까지 다양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빠르게 구축
몰로코가 샤오미의 글로벌 인터넷 사업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샤오미는 현재 전 세계에서 7억2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앱 개발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보다 효율적인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들이 더 넓은 잠재고객에게 도달하고 유저 참여를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몰로코는 전했다.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샤오미의 글로벌 리소스를 바탕으로 브랜드들은 보다 정확한 타깃 사용자 도달, 사용자 참여 증대 및 광고 성과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다. 몰로코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도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샤오미의 광고 인벤토리에 통합해 보다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광고 타기팅을 제공해 수익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몰로코는 샤오미의 강력한 광고 및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샤오미의 글로벌 앱스토어인 겟앱(GetApps)에서 초개인화된 광고를 제공, 개발자들이 앱 다운로드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몰로코의 광고주들은 샤오미의 방대한 글로벌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광고 게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샤오미는 ‘인간x자동차
현대차그룹은 이사회에서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 현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사장 겸 CEO로 정식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임한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간 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메이저 사장이 CEO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 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동시에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그는 모셔널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설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관한 책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메이저 사장은 “
[헬로즈업 세줄 요약] · ‘제8회 자율제조 월드 쇼(2025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 개막 ·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등 기술 융합으로 완성될 자율제조 시스템의 미래 비전 제시 · 혁신 기술, 정책·지원 프로그램 등 집중 조명...데이터 인프라, OT 보안 등 제조 난제도 다뤄 미래 제조의 서막이 올랐다. 생산 시스템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최적의 공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이 이 중심에 있다. 이러한 물결 속으로 오늘날 제조업은 단순한 생산 효율성 증대를 넘어,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변혁을 요구받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사용자 요구 다변화, 숙련·가용 인력 부족,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실현 압박 등은 전통적인 제조 방식만으로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자율제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가고 있다. 이러한 자율제조 시스템 안에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DT), 머신러닝(ML),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각종 첨단 기술을
한컴위드는 숭실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경찰청의 ‘허위조작 콘텐츠 진위 판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앞으로 3년간 허위조작 콘텐츠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 및 통합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시스템은 허위 정보를 식별해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혼란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기 단계인 올해는 탐지를 위한 데이터세트 구축과 탐지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며, 내년부터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화 관리 시스템(MLOps)을 적용한 통합 탐지 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실증 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 연구는 숭실대를 중심으로 성균관대, 연세대, 독일 부퍼탈대, 한컴위드가 함께 수행한다. 숭실대는 딥페이크 음성 탐지 모델을 성균관대는 딥페이크 영상 및 가짜뉴스 탐지 모델, 연세대는 표준화된 데이터세트 구축을 각각 담당한다. 부퍼탈대는 다국어 데이터세트 수집과 글로벌 협력 연구를 맡으며 한컴위드는 다양한 탐지 기술을 통합한 MLOps 기반 시스템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통합 탐지 시스템은 딥페이크 범죄 수사, 비대면
제조업계의 인공지능(AI) 도입 열기가 뜨겁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투자수익률(ROI)을 실현한 사례는 드문 실정이다. 기술 도입은 했지만 생산성과 수익 증대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엠버로드는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정조준한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빠른 PoC와 단계적 확산 전략,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ROI 중심의 AI 도입”이라는 해법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제조업계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 혁신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기대했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하지 못해 현장에서 외면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 도입의 실질적인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려한 기술 도입보다는 실제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에 초점을 맞춘 AI 프로젝트 접근 방식이 제조업 AI 도입의 난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 AI 도입 성공을 위한 과제 전문가들은 현장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외주 AI 용역 기업과의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Digital Twin)·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AI·비전·XR] 오류는 없다! AI가 깨운 인지 혁명, 비전·예측·협업의 미래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가 인간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할지
미래형 로봇 개발 위한 핵심 거점 마련해 AI 기반 피지컬 인텔리전스 실현 및 인간 중심 사회 기여 목표 위로보틱스가 충청남도 천안 소재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Robot Innovation Hub)'’를 개소했다. 이번 허브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립됐다. 사측은 안전·유연·혁신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구현하고, 로봇 기술의 개방형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신규 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위로보틱스는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노동 집약적인 사회 구조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사회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단순히 로봇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위로보틱스의 의지를 반영한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에서는 구동기, 메커니즘, 센서, 제어 방식,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등 차세대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로봇 부품과 제어 기술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인간 수준의 능숙함·유연성·안전성 등을 확보한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다. 허브의 핵심 목표는 인공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분야 선도 기업 해머스페이스(Hammerspa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해머스페이스의 고도화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기술과 히타치 밴타라의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고성능·확장성·자동화를 갖춘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분산된 데이터를 생성형 AI 환경에서 쉽고 투명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AI 열풍 속에서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빠른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시스템으로부터 실질적 가치를 창출할 ‘토털 AI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AI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빠르게 성과를 내는 완결형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히타치 밴타라는 변화에 발맞춰 AI 워크로드 전용 통합 플랫폼 아키텍처를 개발 및 출시해왔다. 해머스페이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히타치 밴타라는 ▲표준 기반 병렬 파일 시스템 ▲지능형 파일 단위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멀티사이트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등 첨단 기능을 추가 도입하고 고객에게 더욱 최적화된 AI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히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