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앵커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앵커노드는 게임 아트워크 생성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게임 제작 협업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게임 제작 AI 솔루션 ‘게임에이아이파이(GameAIfy)’를 개발하고 있다. 또 2종의 자체 게임을 직접 개발·출시하며 누적 12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품 가치 및 경쟁력을 검증한 바 있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앵커노드와 함께 자체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게임 개발에 대한 기술을 제휴해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원 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앵커노드와 함께 라인스튜디오 게임 개발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구축하려 한다”며 “AI 기술의 도입은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켜 게임 산업에 새로운 기회와 다양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앵커노드의 AI 기술력과 라인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이 결합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창작자와 개발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를
글로벌 사업 노하우 기반 북미 및 유럽 시장 진출로 글로벌 사업 강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LINE studio)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라인스튜디오가 법인을 설립한 후 첫 외부 투자 유치이다. 유치한 자금은 라인스튜디오의 게임 사업의 플랫폼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라인스튜디오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과 협업하여 일본, 대만, 태국과 홍콩 등에서 라인 레인저스, 라인 버블2 등을 흥행시키며 1억 명이 넘는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캐주얼 게임 명가로 거듭났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라인스튜디오는 북미 및 유럽 지역의 캐주얼 게임 시장에 도전하여 글로벌 게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여 년 동안 모바일 게임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게임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웹3 사업으로도 진출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2005년 설립된 이래 누적 2조5174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형 벤처 캐피탈이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