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가 지난 4일 스페인에서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와 프로젝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오는 11월까지 스페인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의 수리실험 인프라를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 설비 매뉴얼을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AR 매뉴얼로 제작하고, 실험실 인프라 및 콘텐츠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에 구축함으로써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는 칸타브리아 대학교와 칸타브리아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만든 공동연구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연구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 생태학적 수자원 시스템의 통합 관리를 비전으로 기초 및 응용 연구, 기술이전,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 해안침식, 해상풍력 등 해양분야에서 저명한 연구기관이다. 버넥트 김경만 프로젝트매니저는 “한국의 ICT 기술을 대표하는 버넥트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의 XR 솔루션 전문 기업답게 스페인 연구소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16일 서울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SL1)에서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성과와 향후 목표는 물론 데이터 센터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에퀴닉스 플랫폼은 전 세계 1만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에퀴닉스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00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30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 40% 이상의 진출한 시장 중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램프 비율, 80분기 연속 매출 증가 등 여러 지표를 달성해오며 데이터 센터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해 에퀴닉스는 전 세계로 에퀴닉스 플랫폼을 확장해왔다. 아태지역의 경우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설립한 JH1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K1), 인도 첸나이(CN1) 등에 신규 데이터 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의 경우 콜롬비아 보고타(BG2), 캐나다 몬트리올(MT2), 오만 무스카트(MC1), 이탈리아 밀란(ML5) 등으로 확대했다. 에퀴닉스는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는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Vertiv Smart InfraSight)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 웹 기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모니터링 및 시각화 기술을 통해 여러 IT 디바이스를 중앙에서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구매가 가능한 버티브 스마트 인프라사이트는 버티브의 통합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엣지 인프라 관리를 위한 분석 기능과 다중 사이트 관리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한, 시리얼 및 IPMI 연결을 통해, 향상된 하나의 직관적인 대시보드 상에서 액세스 및 전력 소모 정보를 제공하므로, 데이터센터의 IT 장비와 설비 인프라 사이에서 중요한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이 플랫폼은 환경 모니터링, 습도, 보안 상황은 물론 무정전 전원공급(UPS) 및 항온항습 성능을 모두 중앙에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정보를 3D 비주얼로 제공하므로 관리 팀의 가시성을 높인다. 버티브의 아태지역 IT 및 관리 시스템을 총괄하는 웨슬리 림 선임 디렉터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버티브 스마트 인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가 자사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활동들을 망라한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에너지 및 용수 사용 효율,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직원의 건강과 안전, 그 밖에 다른 ESG 관련 주제들에 대한 버티브의의 접근 방식과 성과가 담겼다. 버티브는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및 용수 사용 효율이 높은 신제품과 업그레이드 제품 소개, 향후 수 개월 및 수 년 내에 발표 예정인 기타 제품들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티브는 E2P2(EcoEdge PrimePower Project), SDIA(Sustainable Digital Infrastructure Alliance), EUDCA(European Data Centre Association), RISE 파트너십 프로그램(RISE Partnership Program) 등 데이터센터 효율 및 탄소 배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여러 산업계 파트너십에 참여해 왔다. 롭 존슨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대해 점점 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면서, 이와 동시에 우리의 비즈니스 활동 및 제품이 환경
디지털 신기술 표준 공조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협력 사업 강조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이하 IPEF) 비공식 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미국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IPEF 출범 각료회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서, IPEF 4대 분야 중 첫번째 분야인 ‘무역’에 대해 참여국들의 입장을 교환하고 논의 진전 방안을 모색했다. 오늘 회의에서 디지털 통상을 비롯해, 무역원활화, 환경, 노동, 지속가능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상규범 형성 및 역내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고, 참여국들이 무역분야 협상 범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해나가기로 하면서 조속한 협상 개시를 위한 모멘텀이 마련됐다. 안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무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이루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IPEF라는 새로운 경제통상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기후변화, 공급망 등 신통상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규범과 협력 방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전문기업 버티브(Vertiv)가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레이너 스틸러(Rainer Stiller)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스틸러 신임 CMO는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맞춤화된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계속 이어나가면서 버티브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틸러는 버티브에 지난 2017년 EMEA 마케팅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이후 글로벌 채널 마케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버티브의 수요 창출, 고객 경험, 리드 발굴에서 주문까지의 프로세스 디지털화, 영업 인력 육성 및 전략적 브랜딩을 혁신하는 데 기여했다. 개리 니더프룸 버티브 최고 전략 및 개발 책임자는 “지난 4년 동안 레이너는 버티브가 디지털 경험을 향상하고 고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배려 깊으며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마케팅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그는 버티브의 대내외적 성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우리의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이끌어나갈 완벽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스틸러는 "이해 관계자들을 위한 진정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버티브의 다양한 글로벌 팀의 리더 중 한명이 된
헬로티 김진희 기자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지난 1일 오후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고객∙기술∙서비스 중심의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 유 사장은 새로운 SKT가 지향해야 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는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유 사장은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이 1등 서비스 컴퍼니로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제 조건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AI 서비스∙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 핵심 사업 강화 SKT는 3대 핵심 사업 영역인 ▲유무선 통신 ▲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2025년 매출 목표 22조를 달성할 계획이다. 유무선 통신 사업은 5G를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