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이하 로봇협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베이징 로봇전시회(WRC 2024)’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8월 개최되는 WRC 2024는 중국인민공화국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베이징 인민정부, 중화인민공화국공업정보화부(MIIT), 중국과학기술협회(CAST)가 주최하고 중국전자학회(CIE)가 주관하는 행사다.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류옌둥 부총리 등 중국 정부,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지도자들의 지원을 받는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WRC는 전시회, 컨퍼런스, 경진대회, 총 3개의 행사가 동시개최되는 로봇 통합행사다. 매년 전시회에서는 중국 글로벌 로봇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이 소개되며,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로봇산업 전문가가 모두 연사로 참여해 최신 로봇기술 연구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로봇협회는 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은 A홀 A106에 위치하며 참가기업은 나라오토시스, 도구공간, 브릴스, 세인플렉스, 시그봇, 쎄텍, 에이딘로보틱스, 유엔디, 유일로보틱스, 코보시스 등 10개사다. 로봇협회 관계자는 “매년 협회에서 실시하는 로봇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한국중부발전과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인도네시아 해외기술로드쇼” 운영을 통해 총 4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외기술로드쇼는 시장성 평가를 통해 국내 우수 14개 로봇ㆍ드론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총 82건, 4065만 달러의 수출상담, 374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 중 고영로보틱스, 도구공간, 엘피텍, 온더라이브, 힐스엔지니어링은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앞으로 추가적인 수출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한국중부발전과 부천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긴밀한 협조을 통해 국내 로봇ㆍ드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기에 가능했다. 3개 기관은 지난 6월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 및 사전 정보교류 등 해외기술로드쇼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국중부발전 찌레본 발전본부 등 현지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또한, 해외기술로드쇼 기간 중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상공회의소(KADIN West Java)와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