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가 지난 25일 스노우플레이크 공동 창립자 겸 제품 부문 사장 베누아 다쥬빌과 공동 창립자 티에리 크루아네스가 방한한 가운데 연례 컨퍼런스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Data for Breakfast)’를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얻고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및 전략을 탐색할 수 있는 자리다. 국내 고객, 파트너를 비롯해 데이터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 및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연사로 나선 두 공동 창립자는 AI 시대에 기업이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최기영 한국 지사장은 ‘비즈니스 변화를 가속하는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최 지사장은 데이터와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스노우플레이크는 2029년까지 100만 명의 데이터 및 AI 전문 인재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원 밀리언 마인즈+원 플랫폼’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에서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크 스카펠리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해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스카펠리는 방한 중 국내 주요 고객들을 만나 "한국은 스노우플레이크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스카펠리 CFO는 자사 최고경영자(CEO)인 프랭크 슬루트만과 함께 데이터도메인, 서비스나우, 스노우플레이크 3개 기업의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수천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창출해낸 인물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진출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스노우플레이크의 연례행사인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에 참여하고 파트너 및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만나 데이터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가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는 전 세계 주요 도시 100여 곳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로,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열렸다. 약 53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스카펠리 CFO는 "데이터 클라우드는 조직 내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거의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