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에서 최대 6.6GW 규모의 원자력 발전 전력을 확보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원전 운영·개발 기업인 비스트라(Vistra), 테라파워(TerraPower), 오클로(Oklo)와의 합의를 통해 2035년까지 최대 6.6GW의 원전 설비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계약은 기업의 에너지 조달 전략을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과 직접 연계하는 구도로 설계됐다. 이번 거래에는 20년 장기 전력 구매 계약, 원자로 개발 자금 지원, 기존 미국 원전의 수명 연장 등이 포함돼 전력망 신뢰성과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이 같은 원전 계약을 통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기업 원전 전력 구매자 중 하나의 위치에 올랐다고 밝혔다. 메타는 비스트라, 테라파워, 오클로와의 계약으로 2035년까지 최대 6.6GW의 청정에너지 설비 용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오하이오주 뉴앨버니에 위치한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슈퍼클러스터를 포함해 메타의 확대되는 데이터센터
롯데이노베이트가 데이터센터의 냉방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기존 공랭식 항온항습기에서 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수랭식 프리쿨링 설비로 전환하는 신기술을 도입, 냉방 설비의 전력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35% 절감시켰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부터 서울 데이터센터에 적용되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공식 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인정받은 탄소배출권은 연평균 1,460톤에 달한다. 이는 연간 약 3.2GWh의 냉방 전력을 절감한 것과 동일한 효과로, 서울특별시 에너지 정보의 2025년 가구당 전력 소비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서울 시내 약 93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자체 구축해 연평균 약 20톤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감축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 표준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국제 표준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모두
중국의 ‘인프라 우선’ 인공지능 전략이 에너지와 데이터센터 기반을 앞세워 차세대 AI 경쟁에서 우위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홍콩 기반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2026년 1월22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패널 토론에서 문샷 AI(Moonshot AI) 장위통(Zhang Yutong) 사장이 중국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 전략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장위통 사장은 중국이 인공지능 산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취하고 있는 ‘인프라 우선(infrastructure first)’ 접근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이 기술 분야에서 최전선 혁신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에너지 확충으로 전력 공급이 “매우 저렴해졌다”며, 이는 기초 연구와 혁신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원 관점에서 인프라는 분명히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은 중국의 ‘AI 플러스(AI Plus)’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중 나왔다. 해당 토론은 중국 국제방송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
나인테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 글로벌 무대에서 열전 기반 차세대 냉각·방열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CES 2026에서 나인테크는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스마트 방열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한다. 인공지능(AI) 연산 확산과 고집적 서버 도입으로 급증하는 발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랭·수랭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열전소자(Thermoelectric Module) 기반 능동형 열관리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최근 글로벌 IT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열 관리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서버 밀도 증가와 연산량 확대에 따라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한 냉각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열전 기술을 활용한 국소 냉각(Local Cooling)과 지능형 방열 솔루션이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인테크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열전소자의 설계·제조·시스템 통합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CES 2026에서는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 적용을 염두에 둔 고효율·고신뢰성 열전 모듈 및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나인테크에서 수행하고 있는 A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