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기업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게 운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더 운반 및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전국에 걸쳐 다양한 화주를 확보함으로써 더 운반의 운영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화주와 차주를 플랫폼에서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기반의 운송 업무를 통해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또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의 더 운반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제안하고 화주와 차주를 중간단계 없이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시범서비스가 진행돼 왔으며 안정적인 운영 및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7월 그랜드 오픈을 알리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더 운반은 기존 화물운송시장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되어 온 '다단계' 문제를
CJ대한통운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화주가 출발지와 도착지, 화물 종류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가장 알맞은 차주를 제안해주고 최적 운임을 산출해준다.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최적의 운행 노선도 알려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 불합리한 중개수수료 문제 해소 등을 위해 더 운반을 출시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차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 하반기 중에는 편도 운송 이후 곧바로 돌아오는 물량을 실을 수 있도록 개발한 '실시간 복화 노선 시스템'도 도입한다. CJ대한통운 디지털 물류 플랫폼 CIC 최형욱 상무는 "더 운반은 그간 영세한 차주들이 겪어 온 불합리한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욱 건강한 화물운송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90년 물류 노하우·빅데이터·혁신기술 결합 CJ대한통운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AI 기반 운송플랫폼을 출시한다. 물류분야 대표 '레몬마켓'인 운송시장이 투명해지고 합리적인 운송료가 형성되면서 화주, 차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레몬마켓이란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어느 한 쪽에만 충분한 정보가 있어 다른 쪽에서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의 시장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시장 내에서 품질이 낮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거래되고 결국에는 최종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된다. 중고차 시장, 리모델링 시장이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찾아내고 빠르게 화주와 차주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 'the unban(더 운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주가 화주용 운반웹(owner.unban.ai)에 가입 후 출발지, 도착지, 화물종류, 수량 등의 정보를 올리면 차주가 모바일 앱으로 해당 정보를 확인, 선택 후 운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플랫폼은 영세한 차주들이 그동안 겪어 온 불합리한 중개수수료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주와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