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이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자율주행자 공간 플랫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코스모스 플랫폼(COSMOS PLATFORM)’은 근미래형 L-PBV(Life Purpose Based Vehicle)를 위한 플랫폼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니즈에 맞춰 실내 공간을 자유롭고 스마트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목적에 따른 자동차 실내 공간 최적화가 가능하며, 자율주행차 시대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대유에이텍의 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 기술로 평가된다. 대유에이텍은 1999년 설립된 자동차 시트 부품 전문 기업으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정부가 중견기업의 기술 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에 48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기업 가치 제고를 희망하는 중견기업 20개사와 기술컨설팅기관 13개 기관을 매칭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6년 말까지 5년간 총 4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핵심기술 가치 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술 전략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DN솔루션즈, ㈜대유에이텍, 우리산업㈜, 삼진제약 등 중견기업과 윕스, 지티티비, 네모아이씨지, 특허법인 프렌즈, 아이피투비 등 기술컨설팅기관과의 매칭이 이뤄졌다. 기술컨설팅기관들은 기업의 핵심기술 발굴·기획과 R&D 지원 등을 통해 중견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은 중소-중견-글로벌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의 핵심 연결고리"라며 "중견기업이 경쟁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