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 메모리 업황 회복 가속화 신한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예상보다 빠른 범용 메모리 시장 회복과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 반등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84.4조 원, 영업이익은 10.1조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메모리 ASP가 DRAM +7%, NAND +6% 상승하며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파운드리 부문 적자 축소 역시 긍정적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89,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9월 29일 종가(84,200원) 대비 36.6%의 상승 여력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2027년 HBM 성장과 스토리지 반등이 본격화되면, 삼성전자는 메모리 빅사이클의 중심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세이지가 자사의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으로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의 ‘2025 이노베이터스 어워즈(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미디어 그룹 Endeavor가 주관하는 머신비전 업계 권위 있는 행사다. 매년 국제 컨퍼런스에서 머신비전 및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노베이터스 어워즈는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파급효과, 시장성, 생산력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세이지 마케팅 부문 이성우 이사는 “이번 수상은 세이지 비전의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더욱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으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I로 판별할 수 있다. 현재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