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방문장착 서비스'의 물류 운영을 전담하며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금호타이어 고객들은 일요일 등 휴일을 포함해 주 7일, 전국 어디서나(일부 도서산간 제외) 전문 서비스센터 수준의 편리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방문장착을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에 필요한 물류 전반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 또는 전화로 타이어 교체를 신청하면 전문 장비가 탑재된 이동형 방문 교체 차량이 고객이 지정한 장소와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차량 리프트 작업, 기존 휠·타이어 탈거, 새 타이어 장착, 휠 밸런스 점검, 타이어 공기압 주입 및 체결 등 정비소와 동일한 수준의 전문적인 교체 작업이 이루어진다. CJ대한통운은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이번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GT철도차량 전용 타이어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경기도 의정부시의 ULINE 노선에서 운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GT철도차량(Automated Guidedway Transit)은 도심 및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소형 철도 시스템이다. 기존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용과 기간이 단축되고 소음과 진동, 승차감 등의 측면에서 성능이 높다. 특히 타이어 차륜형 AGT철도차량은 도심 환경에 적합하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철도연구원 및 코아칩스와 협력해 AGT철도차량의 타이어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모듈 및 수신 장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노선 테스트를 완료하고 성능을 입증한 후 KC 인증을 획득했다. AGT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센서 모듈과 수신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센서 모듈은 타이어와 휠 내부에 장착되어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극한의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수신 장치는 AGT철도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센서 모듈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차량의 타이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최근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 금호타이어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글에는 다양한 사례가 언급되어 있으며,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인해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동료들을 자력으로 구제할 방법이 없고, 글이 내려지게 되는 것을 지연시켜 달라고 호소하고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고 했다. 일부 팀장들은 권력을 남용해 지속적으로 언어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상사의 기분에 따라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타 부서 회의에까지 난입해 고함을 치는 등 인격 모독이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몇 년 전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해외로 발령났던 가해자 팀장이 최근 국내로 복귀해 다른 부서에서 또다시 갑질을 일삼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며 업무 효율도 떨어져 야근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성희롱을 일삼는 팀장은 여직원들을 성적으로 평가하는 등 직장 내에서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부서의 후생비가 팀장의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진급에 영향을 미치는 고과 점수를 이용해 직원들을 협박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본지는 금호타이어의 입장을 물었으나, 회사 측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제품 개발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언한 뒤, 센서를 적용한 스마트 타이어 개발을 비롯,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기술,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타이어 디지털 트윈 기술은 기존의 제품개발 프로세스인 실물(Physical) 제품 개발 방식에서 디지털 공간 상에 개발 과정을 구현한 가상(Virtual) 제품 개발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신규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는 디지털 기반으로 여러 버전의 타이어 제품도면을 자동으로 설계하고 빅데이터 및 FEM 성능 예측을 자동으로 수행해 버전을 선별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최적 설계를 통해 최종 버전을 산출한 다음, 차량 동역학 해석 기반의 가상 평가를 통해 타이어 성능을 최종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타이어는 회전저항, 제동, 마모, 승차감, 소음진동 등의 주행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 컴파운드, 패턴, 구조, 형상 등의 설계인자들을 최적으로 디자인하는
2분기 매출 1조1319억 원, 영업이익 1515억 원으로 집계…3분기 연속 이익률 증가 금호타이어가 2024년 2분기 매출 1조1319억 원, 영업이익 1515억 원으로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올라 창사 이래 역대 2분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타이어를 비롯한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 성장을 통해 달성됐다. 영업이익률은 13.4%로, 전년 대비 72.0% 오르며 3분기 연속 13% 이상의 영업이익 실적을 이뤘다.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차량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을 늘려 수익성도 개선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 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상반기 고인치 제품 판매는 40.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12%로 증가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noV)’를 론칭하며 프리
20년간 승용 타이어 생산 기술 전수 “중동 시장 생산·판매 성장 기반 마련...장기적 파트너십 기대” 금호타이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Blatco)가 타이어 생산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블랏코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블랏코는 2027년까지 사우디 서부 산업단지에 약 8만5000평 규모의 타이어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중동 시장 생산·판매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기술 수출에 그치지 않는 장기적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델 알 마수드 블랏코 최고경영자(CEO)는 “금호타이어와의 계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공장 착공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품질 및 기술력을 확보한 제품 개발·생산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데이터앤리서치 조사 결과 현대모비스·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등 ESG 정보량 순위 줄지어 현대차그룹 산하 업체 현대모비스·현대위아, 총 조사 업체 정보량 비중 42.02%로 나타나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자동차 부품사 9개사 가운데 ESG 정보량을 분석한 통계를 내놨다. 현대모비스는 이 조사에서 ESG 정보량 및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현대모비스·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현대위아·넥센타이어·HL만도·세방전지·한온시스템·성우하이텍 등 9개 국내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량을 표본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1위를 차지한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 ESG 정보량 순위 상위권을 도출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거머쥔 현대모비스는 총 131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해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1000건이 넘는 정보량을 보였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복원 프로그램’, ‘2023 현대모비스 ESG 아이디어톤’,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3’ 등 현대모비스의 활동이 주요했을
금호타이어가 머스크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머스크의 해상 운송 서비스 고객사로서 머스크가 제공하는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5년간 머스크의 4PL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사 물류 공급망을 관리하게 된다. 머스크는 2024년부터 연간 40,000 FFE 이상의 금호타이어 화물을 관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금호타이어는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실시간 화물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해지며,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가 간소화되어 운송 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물류 파트너로서 머스크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지속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루 니시야마 머스크 동북아시아 대표이사는 “본 협약을 통한 양사 간 파트너십의 확대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부응하는 엔드 투 엔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에 있어 금호
금호타이어가 GS에너지와 지난 23일 한국 EV 고객의 편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임병석 한국영업담당 상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GS에너지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이승엽 전력신사업부문 상무, 신임철 GS커넥트/차지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크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으로 나뉜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 '차지비' 앱(APP) 회원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GS 보유 충전 시설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EV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타이어프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금호타이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및 위원 선임 금호타이어가 ESG 경영을 위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SG위원회는 정일택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송문선,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 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감독 등 역할을 담당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탄소중립 계획 발표, 태양광발전 구축 등 ESG 경영에 신호탄을 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 ESG 경영은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어젠다로, 임직원 모두 ESG 경영 내 재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신년사에서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2년 기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AA등급, 에코바디스(Ecovadis) 실버 메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
금호타이어가 2022년 대외 ESG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각각 실버(Silver) 메달,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서 설립돼 전 세계 175개국 10만 여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ESG 평가 플랫폼으로 실버 메달은 ESG평가 결과 상위 25% 이상의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금호타이어는 ▲ 2045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 및 SBTi 가입 ▲ Scope 3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 인권교육, 일가정 양립, 유연한 근무방식에 관한 개선 ▲ 협력사 ESG관리 및 구매담당자 교육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에코바디스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1000여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평가를 진행했으며, 금호타이어는 각각 B, A, B 등급을 받아 종합 B+ 등급을 획득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ESG경영을 지속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5대 워킹그룹 구축을 통해 ESG경영 동력 확보 금호타이어가 ESG 경영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CEO 메시지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와 임직원 공감대 형성에 대한 노력을 담아냈다. 또한 ‘Our Impact in Numbers’와 ‘글로벌 이니셔티브·ESG성과’를 통해 2021년 주요 ESG경영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본격적인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담았다. 2045 탄소중립 목표와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와 기회 요인, 잠재적 재무영향을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7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으며, 1.5℃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탄소중립 목표 및 실행방안을 2년 이내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CEO산하 ESG경영위원회 및 ‘기후변화, People & Culture, 책임 있는 공급망, 윤리경영, 지배구조’ 등 5대 Working Group을 구축해 ESG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독자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보고서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동시에 갖춘 '엑스타 HS52', 미래형 타이어 'Fin-Sread' 금호타이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운송기기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부터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약 1만 1천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32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컨셉, 형태/시각적 요소, 기능/효율성, 차별성/특징, 영향력/책임 등 5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출품작을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엑스타 HS52'와 'Fin-Sread' 타이어로 본상을 거머쥐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프리미엄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 강한 숄더 블록은 핸들링 성능을 높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Fin-Sread는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를 이동수단이 아닌 향유공간으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가,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컴파운드 및 타이어 성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역량을 총 결집시켜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공간상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금호타이어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사의 빅데이터 및 AI 전문가들의 역량으로 선진화된 AI/ML 분석을 통한 전반적인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끌어 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컴파운드 설계 중 고무 랩(Lab.) 특성을 예측하는 VCS(Virtual Compound Simulation) 및 타이어 주행 성능을 예측하는 VTS(Virtual Tire Simulation) 시스템을 개발했다. 금호타이어의 오랜 경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타이어 개발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컴파운드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 세계에서의 제품 개발 과정을 디지털 공간상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 단축, 개발 효율 극대화 등을 이루는 것으로 한마디로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뜻한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공동연구를 통해 타이어 컴파운드 설계 중 고무 랩(Lab) 특성과 타이어 주행 성능을 예측하는 VCS(Virtual Compound Simulation), VTS(Virtual Tire Simulation) 시스템을 개발했다. VCS는 기존에 축적된 시험 기반의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새로운 사양의 신규 컴파운드의 성능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용 컴파운드 개발은 원재료를 혼합해 가류하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 손실, 마찰력, 마모 등 타이어의 요구 특성을 만족하는 고무를 일일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