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영업이익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33%↑ 영억이익률은 17%선 기록 HMM이 2024년 1분기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액 2조3299억 원, 영업이익 4070억 원, 당기순이익 4851억 원 수준이다. 엉업이익률은 17.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3·63% 증가한 수치로, 모든 그래프가 상향곡선을 그렸다. 아울러 15개 주요 항로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 2010p로, 지난해 같은 기간 SCFI인 969p의 두 배를 상회한 결과를 도출했다. HMM은 이번 실적 청신호에 대해 지난해 12월 발생한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지수 상승과 수익성 위주의 영업 강화가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 회복, 중국발 이커머스(e-Commerce) 물량 증가, 중국 인플레이션 완화 등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나, 홍해 이슈 장기화로 인한 출항 지연 및 운송 기간 증가 등 위험요인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 및 공급망 불안정 가능성은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M은 올해 1월부터 지난 2021년 발주한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인도받아 연말까지 미주노선
영업이익 약 1조3000억 원, 영업비용 약 22조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영업이익↑, 영업비용↓ “정부와 협의해 누적적자 해소하는 방안 지속 마련할 것” 한국전력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매출액 23조2927억 원, 영업이익 1조2993억 원, 영업비용 21조9934억 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는 점이다. 각각 1조6987억원, 7조4769억 원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세 차례 요금 인상으로 인한 판매단가가 9.8% 상승이 양 수치 증가에 힘을 실었다. 반면 영업비용은 5조7782억 원 감소했는데, 이는 연료비·전력구입비 등이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한전 자회사 연료비는 2조9929억 원 감소했고, 민간 발전사 전력구입비도 2조9680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발전량은 석탄·LNG 등 발전량 감소로 줄어들었지만, 밀간 발전사 전력구입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영업비용은 전력 설비 증가로 인한 유지비용 명목으로 약 1400억 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요금 인상과 연료 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세 분기 연속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