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전북 군산시 새만금 일대를 전기차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한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22일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이날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선포식을 열고 특구의 비전으로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을 개발·사업화해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매출이 연구·개발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이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는 유망한 전기차 부품소재 기술의 발굴과 기업 이전,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신제품의 상용화 및 판로 개척, 전기차 클러스터와 기업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2025년까지 생산 유발 1천68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538억원, 고용 창출 858명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작년 7월 지정했다. 군산대학교가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며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등을 배후단지로 해 추진된다. 연구개발비로 매년 국비 60억원이 지원되며, 전기차 소프트웨어
유수식 개방형 챔버로 해조류 일차 생산량 측정 해조류 일차 생산량으로 이산화탄소 탄소 제거 능력 계산 [헬로티] 김주형 군산대학교 해양생명응용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조류의 일차 생산량 및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외부의 해수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유수식 개방형 구조의 챔버를 구비해 해조류의 일차 생산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 장치는 펌프로부터 외부의 해수를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유수식 개방형(flow-through) 구조의 챔버를 구비해 해조류의 일차 생산량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산소 농도와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해조류의 일차 생산량으로부터 해조류의 이산화탄소 제거 능력을 계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챔버 외부 해수의 산소 농도 및 식생 밀도를 감지해 데이터에 따라 펌프에서 챔버로 공급되는 해수의 유속을 수동 및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 해조류의 일차 생산량 측정 장치의 사시도. ◆ 왜 필요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해양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 이 때, 해조류의 생산성이 높으면, 해조류는 해수의 이산화탄소 제거 및 고정을
태풍과 폭풍 내습 시 월파에 의한 침수 범람 정확히 예측 침수 피해 가능성 있는 곳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정보 전달 [헬로티]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침수 범람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침수 범람 방지를 위한 자동 호안 기립 기술을 개발했다. 서승원 군산대 교수팀이 개발한 자동 호안 기립 시스템은 침수 범람을 정확히 예측함과 동시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호안 기립을 제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직립 제방이든 경사 제방이든 제방의 형상에 상관없이 월파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변수를 반영하여 월파량 계산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계산된 월파량을 이용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태·폭풍 내습 시 월파에 의한 침수 범람을 정확히 예측함과 동시에 이를 이용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호안을 자동으로 기립시킬 수 있다. 연안 도시 내 방재시스템에 예측 정보를 함께 전달해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 침수 범람 예측 장치의 개략적인 구성을 나타낸 도면. ◆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연안은 54% 이상이 제방과 같은 기타 인공 해안으로 형성되어, 파랑
[헬로티] 군산대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환경 구축 다쏘시스템은 군산대학교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6월 15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스마트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쏘시스템과 군산대학교 업무 협약식 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제조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환경 구축, 글로벌 기업 선진 사례 및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각 기관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비롯해 군산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 협력, 산업체 응용기술 발전을 위한 협의체 설립 및 운영 지원 등 방면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다쏘시스템은 군산대학교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한, 플랫폼의 도입 초기부터 대학,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참여를 유도,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해 자원과 기술의 공유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공통된 낭비 요소를 최소화하여 지역 기업의 이익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다쏘시스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법·기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론테오코리아와 군산대는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및 현장 실습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법·기술적 자문과 컨설팅을 상호 제공한다. ▲ 업무협약 체결식 후 구재학 프론테오코리아 전무(왼쪽)와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법학과 컴퓨터공학 융합 학과인 ‘디지털 포렌식 융복합 전공’을 신설해 복수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 협력으로 디지털 포렌식 공유전공 학생들은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석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및 비(非)교과 과정 참여 등을 통해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구재학 프론테오코리아 전무는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는 최근 각광 받는 분야로 전문 인력에 대
[첨단 헬로티]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의 선진 기술을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지난 7월 16일부터 양일간 영국 현지에서 THMA, ORE Catapult 등과 각각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는 영국 해상풍력 전문기관과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 대한전기협회> 이번에 대한전기협회와 군산대학교가 MOU를 맺은 두 기관은 영국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해상풍력 전문기관이다. THMA(Team Humber Marine Alliance)는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비영리기관으로 200여 개 해상풍력 운영사, 오일·가스 기업, 연구소 등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공급망 및 배후항만에 대한 연구 활동과 함께 교육훈련 현황 조사 등을 펼치고 있다. ORE Catapult는 해상풍력훈련센터를 설립해 영국 내 해상 풍력 분야 교육·훈련 등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