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시스템이 120만Lx Bright Max 라인조명 IDBC-LSR Series를 소개했다. IDBC-LSR Series은 놀라운 밝기를 제공하며, 자연냉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광도를 달성하는 라인 센서 카메라용 조명이다. 120만 Lx를 자랑하는 고휘도 타입(IDBC-LSR 시리즈)과 빛을 넓게 확산시키는 고균일 타입(IDBC-LSR-S 시리즈: 90만 Lx)의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고휘도 타입과 고균일 타입은 모두 집광렌즈(- IL 사양)로 선택해 광 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고휘도 타입은 IDBC-LSR-IL 시리즈 160만 Lx(WD=50mm), 고균일 타입은 IDBC-LSR-IL 시리즈 120만 Lx(WD=50mm)다. 고휘도 타입 및 고균일 타입의 크기는 100mm 단위로 최대 1,500mm까지 사용할 수 있다. 콘덴서 렌즈가 설치된 고휘도 타입과, 고균일 타입 모두 100mm 단위로 최대 1,000mm 사용할 수 있다. 소자/렌즈의 특성상 고휘도 타입은 근거리 이미징을 수행할 때 휘도가 고르지 않을 수 있지만, 고균일 타입은 빛을 넓게 확산시켜 휘도 요철을 억제한 상태로 조사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최근 3대 국가 첨단 전략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와 함께 디스플레이가 선정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는 광학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게 한다. 단순 렌즈의 영역에서 벗어나 XR, 자율주행, 우주항공 산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광학 산업 속, 맞춤형 End to End 광학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래디언트솔루션의 김지형 대표를 만났다. 래디언트솔루션, 최적화된 맞춤형 광학 토탈 솔루션 제공 래디언트솔루션은 광학 계측 장비 및 광학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토탈 광학 솔루션 업체다. 2009년 광학 계측기 공급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WestboroPhotonics, GL Optics사 등 해외 유수의 광학 계측기를 국내 공급하고 있으며 Ansys 광학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Lumerical, Zemax, Speos)를 전문으로 공급 및 기술지원 하고 있는 국내 유일 광학 전문 Ansys 채널 파트너다. 그 외에도 광학 매질의 산란 특성(Surface Scattering, Volume scattering 등), 광원의 근접 배광 특성 (Near Field) 과 같은 광학 측정서비스와 광학 설계 및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Zivid(지비드)는 고성능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Zivid 2+ 3D 카메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Zivid 2+는 어려운 머신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섬세하게 구조 설계된 광 3D 카메라다. 투명한 플라스틱, 광택이 심한 실린더 및 어두운 반사 부위에서도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고속으로 캡처할 수 있다. 거친 산업 환경에 특화된 이번 제품은 절대적인 정확성과 최첨단 성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3D 기술 통한 완벽한 캡처 투명, 흡수성 및 반사성 재질의 물체는 이커머스 및 제조업에 많이 사용된다. 기존의 카메라는 이런 특수한 재질 및 상황에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했다. Zivid 2+는 시간 구조화된 빛을 사용해 경계를 넓히고, 지비디의 3D 기술을 통해 모든 물체의 완전한 포인트 클라우드와 이미지를 고속으로 캡처할 수 있다. 통합된 3D+2D 조합으로 설치 및 유지 관리 간소화 Zivid 2+는 5MPx의 고해상 컬러 이미지와 HD 포인트 클라우드로 머신비전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Zivid 2+는 로봇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서 감지, 세분화, 인식 및 분류를 수행하기 위한 산업용 2D 카메라의 모든 요
엠비젼이 신제품 사각 돔 조명이 독일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각 돔 조명은 반사가 심한 물체의 검사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원형 돔 조명의 단점인 공간적 제약 문제와 대면적 및 고속검사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용 조명이다. 머신비전용 돔 조명은 광택이 심하거나 요철이 있는 물체의 검사에 주로 사용하며, 표면 전체에 부드러운 빛을 고르게 확산시켜 줌으로써 검사에 적합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반구 형태의 특성 ]상 협소한 장비 공간에 대응하기 어렵고,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광량을 확보하기 어려워 고속 검사에서는 활용할 수 없었다. 엠비젼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라미드 형태의 사각 돔 조명을 개발했으며, 2021년 7월 국내 특허 등록 후 해외 출원해 2022년 7월, 2023년 5월 각각 독일, 미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국내뿐 아니라 비전기술을 선도하는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 엠비젼의 주장이다. 엠비젼의 사각 돔 조명은 돔 조명으로서의 광특성은 유지하면서도 컴팩트한 구조와 크기로 장비의 공간적 제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구조의 특
VR/AR 렌즈는 Head Mounted Display(HMD)의 Near Eye Display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사람 눈의 크기, 위치와 시야 범위에 맞춰 설계됐다. 조리개가 렌즈 안쪽에 위치한 기존 렌즈와는 달리 렌즈 앞에 조리개가 있어서 빛이 차단되지 않고, 최대 120도 각도의 FOV(Field Of View)를 획득해 Near Eye Display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onventional lens 렌즈 안쪽에 조리개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빛이 차단되어 전체 FOV를 볼 수 없다. VR/AR lens 렌즈 앞쪽에 조리개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빛이 차단되지 않아 전체 FOV를 볼 수 있다. 특징 인간 눈의 광학적 특성을 모방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장치에 사용되는 Near Eye Display 측정 및 테스트에 사용된다. VR, AR 및 MR 장치에서 사람의 눈 대신 시물레이션 가능하며, 조리개 직경은 최대 4mm로 사람의 동공 크기와 동일하다. FOV는 최대 114~120도이며, 최대 151메가픽셀의 센서를 지원하고 최대 직경 사이즈는 66.7mm다. C-mount, CS-mount, F-mount, M58, M72
현대 첨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는 광기술이다.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윤우 박사는 새로운 기술혁신은 광산업에서 일어나리라 전망했다. 덧붙여 이런 기술혁신을 대비하기 위해서 광산업 분야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주광학팀에서 근무하는 이윤우 박사입니다. 1985년에 입사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광학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았습니다. Q. 광학기기산업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해오셨습니까? A. 초정밀 광학 부품 및 광학계의 측정 표준 확립 및 보급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카메라 복사기 프로젝션 TV, 평판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비구면 측정 홀로그래픽 렌즈 광학계, 성능평가장치 등 첨단산업용 광학기기도 개발했습니다. 우주산업용 고해상도 위성 카메라 또한 개발했습니다. Q. 현재의 광학기기산업,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A. 현대 첨단산업의 핵심기술은 전자와 광기술이라 생각합니다. 10년 전에는 광산업이 독립적으로 분류되었지만, 지금은 전자 혹은 기계산업의 부품산업으로 축소됐습니다. 우리나라 광산업은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매우
광기술은 현대 모든 산업 분야가 요구하는 필수 기술이 되고 있다. 광기술 특성상 다른 산업에 보조 기술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점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광기술이 보조 기술이 아닌 핵심 요소 기술이 될 방안은 무엇일까?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을 맡은 박승남 박사는 측정과 표준을 바탕으로 국내 광학기기가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현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내에 설치된 국가참조표준센터장(이하 표준연)을 맡고 있습니다. 1985년에 표준연에 입사해 복사온도 측정법으로 고온의 국가표준을 정하는 연구를 10년 이상 해왔습니다. 이후에 복사온도 분야로 확장해 광도 복사도 측정 표준에 합류했고, 이후 온도광도센터장을 맡으며 가장 많은 연구를 해왔습니다. 이후 연구 결과의 확산을 책임지는 성광확산부장을 맡으면서 연구 결과가 산업 가치사슬로 연결되는 것을 목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학 연합대학원대학교 표준연 캠퍼스 내 측정과학전공 책임교수와 캠퍼스 대표교수를 맡으며 석·박사 학생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Q. 박사님께서는 광학기기산업과 연관된 어떤 활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2023년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광학 산업의 육성을 촉진하며, 회원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해 광학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민 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협회다. 협회는 광학 산업 지원 정책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 광학 산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의 종사자인 회원사에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상호간 정보교류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광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처를 살펴봤다. 문병갑 협회 회장의 인사로 이번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문회장은 "현장 산업의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회원사 분들께 감사하다. 협회는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회원사께 꼭 필요한 학술세미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회 자문위원단의 자문위원장을 맡은 부경대학교 김종태 교수는 "광학, 지나온 30년과 향후 10년의 전망"을 발표했다. 김종태 교수는 '우리의 미래는 빛이다'라고 말하며 광학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며 현재 광학의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화인스텍이 2022년 하반기 머신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화인스텍 하반기 머신비전 세미나는 고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머신비전 산업에 3D 검사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 3D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화인스텍은 이번 세미나에서 레이저 삼각법, 구조광 3D센서, Confocal, WSI 등 다양한 3D 솔루션과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머신비전 세미나는 ▲3D 어플리케이션: PIN-CHECKER ▲구조광 3D 센서를 이용한 로봇 빈피킹 솔루션 ▲딥러닝 소프트웨어 FAIN-DL ▲Wafer Level Packaging 공정에서의 광계측 기술 동향 ▲2022 독일 머신비전 진시회 리뷰를 포함한 머신비전 시장 동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정 광학 셋업으로 위치·모양 등이 랜덤한 여러 불량을 검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김현명 이사는 "확인되지 않은 랜덤한 불량을 모두 확인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는데 그 정답이 3D 시스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최근 트렌드와 함께 핀체커의 센서 선정, 센서 셋업, 현장 대응 및 검사 노하우 등
신광은 1994년 한국 내 최초로 라이플스코프, 쌍안경 및 망원경용 렌즈를 생산하는 (주)양재로 출발한 기업이다. 현재 한국 내 유일무이한 광학용 렌즈 초재 생산기업으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 광학렌즈 산업의 초석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학기기산업협회 신규 부회장사를 맡은 신광의 광학 산업을 위한 포부는 무엇일까. 신광의 허택 대표에게 그 포부를 들어봤다. Q. 신광은 어떤 회사인가요? A. 신광은 1994년 4월 (주)양재로 출발해 1996년 일본의 GREEN OPTICAL과 HIKARI GLASS, 3차 투자 및 기술제휴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한국 내에서 광학용 렌즈 초재를 생산한 기업입니다. 2003년 일본 HOYA사가 설립한 한국광학초자(주)가 폐업함으로써 현재 한국 내에서는 유일무이한 광학용 렌즈 초재 생산기업이 됐습니다. 2022년 12월 중국 산동성 영성시에 영성신광광학(유)를 설립해 생산능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광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광학렌즈 초재입니다. 1차 용해된 재료를 절단, Tg온도에서 고열 Press, 배렐, 어닐링 등 공정을 거쳐 굴절률과 분산 값이 안정화된 제품을 고
정보통신 및 융복합 기술기업 SK TNS가 이응준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응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액센츄어, 딜로이트, 3 Com, 삼성 SDS, IBM, 삼성전자, LG CNS, 마이크로소프트, Cisco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컨설팅 및 IT 분야의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해내는 전문 경영인이다. SK TNS는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 시공 능력 1위 기업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이동전화 기지국 ▲위성통신 ▲광 전송 시스템 ▲국방 ▲철도 등 ICT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초 유수의 글로벌 전략컨설팅 회사와 함께 미래 정보통신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신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정보통신 분야 전문경영자인 이응준 대표 선임을 통해 주 고객사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와의 기존 통신 Infra 시공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동적인 기업문화로 이끌 계획이다. 이응준 대표는 “SK TNS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투명한 비닐과 같은 필름을 자유롭게 잡아당겨 빛을 100% 차단할 수 있는 원천 소재를 개발했다. 국내연구진이 광(光) 투과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고분자 투명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빛의 투과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면서 신축성이 좋아 웨어러블 기기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본 기술은 지난달 말 영국왕립화학회(RSC)가 발행하는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기존 스마트 창의 경우, 유리 또는 투명한 필름 내 광 투과도를 조절하는 물질을 사용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도 빛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필름 또는 광량 조절 층에 액정(Liquid crystal), 기능성 나노입자 등을 분산시켜야 한다. ETRI 연구진은 광량 조절물질이나 입자 등을 넣지 않고 팽창·수축이 가능하면서 빛의 투과율을 최대 100%까지 차단할 수 있는 필름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순수 고분자 투명필름은 고분자 용액을 빛으로 굳히는 광경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고분자 용액에 포함된 고분자와 용매는 빛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다. 연구진은 빛을 통해 반응하는 고분자 물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