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신뢰성 향상의 출발점은 데이터 무결성으로, 이는 인식, 예측, 최적화 단계를 거치며 완성된다. 지속적인 장비 상태 모니터링 도구를 활용해 기존의 수동 데이터 수집 방식을 자동화함으로써, 실행 가능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자산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Asset Management Software, AMS)를 통해 설비 고장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 일정을 수립하며, 근본 원인을 제거한다. 이후 예지정비 기술로 장기적인 운영·유지 관리 전략을 적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자산의 신뢰성과 투자 가치를 향상시키고 보전한다. 장비의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신뢰성 솔루션(Reliability Solution)은 유지 관리 효율과 운영 성능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통합 디지털 여정이다. 더 이상 전통적인 유지보수 전략만으로는 오늘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어렵다. 반면, 선도적인 공장과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를 실행 가능한 정보와 전략적 의사결정 지침으로 전환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안전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필츠는 버너 제어를 위한 소형 안전 컨트롤러 ‘PNOZmulti 2’가 UL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험 기관 UL은 미국 Northbrook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증은 소형 컨트롤러의 베이스 유닛과 모듈이 미국 및 캐나다의 용해로 국가 안전 표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용해로의 시운전을 더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는 현장의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제 베이스 유닛 PNOZ m B1 Burner뿐만 아니라 확장 모듈 PNOZ m EF 16DI 및 PNOZ EF 8DI4DO, 필드버스 모듈 PNOZ m ES PROFINET 및 PNOZ ES PROFIBUS도 UL 60730-1 및 UL 60730-2-5에 따른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받은 용해로용 안전 기능 UL 60730-1과 UL 60730-2-5는 석유, 가스, 석탄 또는 기타 인화성 물질이 있는 버너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자동 버너 제어 기준에 대해 다룬다. 기업/사용자는 UL 인증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베이스 유닛 PNOZ m B1 Burner는 NFPA 85 및 NFPA 86 요구사항을 충족하므
[헬로티] 한국요꼬가와전기(대표 사이토 요지)와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지난 15일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OT(산업운영기술) 보안사업 강화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신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 사이토 요지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좌)와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가 15일 OT·ICS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정KPMG)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OTᆞICS 보안, 정보보호, 디지털 융합 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통제 및 보호 기술,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환한다. 또한, 신규 OTᆞICS 보안 기술 및 컨설팅 사업화 공동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2013년 신설된 국내 최대 규모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반 보안컨설팅 조직으로, 정보 보안, 디지털 기술 보안, OT 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 보안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