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 엔진·솔루션 쌍끌이 성장, 2026년 매출 급등 예고 한화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위아(011210)는 2025년 매출 8조 5,000억 원(+3.9% YoY), 영업이익 2,110억 원(-3.7% YoY, OPM 2.5%)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은 2조 1,520억 원(+2.4% YoY), 영업이익은 518억 원(-2.2%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차량부품 부문은 러시아 폐차세 지원에 따른 신차 수요 증가와 산동·국내 엔진 매출 확대 효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방산·솔루션 부문은 K2·K9 자주포 수출 호조(+5.4%)와 FA 설비투자 증가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늘어나며 전사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 차량부품 매출은 1조 9,88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다. 엔진 부문에서는 산동·러시아 지역의 물량 증가로 멕시코 공장 단산에 따른 공백을 상쇄했다. ’26년부터는 감마2 엔진 양산이 본격화되며, 멕시코 공장 가동률이 현재 55%에서 75% 이상으로 상승해 매출이 약 2,500억 원 증가할 전망이다. 러시아 지역 또한 엔진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가동률이 10%에서 30%로 상승, 매출 증가(+1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카카오, 플랫폼 구조조정 성과는 아직…하반기 커머스 회복 주목 미래에셋증권은 카카오(035720)의 2분기 실적을 전년 대비 역성장한 영업이익 455억 원으로 집계하며, 여전히 핵심 수익성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톡비즈, 콘텐츠 부문의 성장 정체와 커머스 부문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매출 성장은 둔화됐다. 광고 매출은 톡 채널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오프라인 커머스 채널은 리뉴얼이 마무리되는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예상된다. 카카오엔터는 북미 시장 중심의 오리지널 IP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등 비핵심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커머스 전략 변화와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투자심리를 회복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