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날 경과원과 판교테크노밸리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장,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며 기타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개설한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내 새싹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전문가 자문 및 제조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진행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로켓런처는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
이달 11일 일본 후쿠오카 소재 전시관 마린멧세(Marine Messe)에서 글로벌 제조업 축제 MWF 2024가 개막했다. 매뉴팩처링월드는 매년 나고야·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 네 곳에서 열리는 제조 산업 연례 전시회다. ‘매뉴팩처링월드 2024 후쿠오카(Manufacturing World 2024 Fukuoka 이하 MWF 2024)’ 현장에는 수많은 일본 제조 기술이 저마다의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참가업체가 국내 제조 역량을 가감 없이 뽐냈다. ‘경기도 뿌리산업 中企 육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 유망 업체와 나란히 ‘출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GASA)은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주력 사업으로, 국내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패뉴팩처링월드에는 프로젝트 참여 업체 ‘센테크이엔지’, ‘엠케이폴렉스’와 함께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레전드 50+는 경기 지역 금형·용접 분야 업체 104개사가 속한 지원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중소기업 수출 바우처’, ‘정책자금 지원’ 등 사업과 연계돼 업체를 지원한다. 여기에 창업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G-펀드' 신규 조성액이 3178억 원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1년 단위로 조성한 펀드들 중 최대 규모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경기북부 균형발전 ▲미래성장 분야로 나눠 펀드를 조성했다. 4개 분야 펀드 조성액은 당초 목표인 1200억 원의 약 2.6배로, 317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다. 도는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가 기존에 운용 중인 펀드와 올해 조성액을 합산하면 모두 7880억 원으로 G-펀드 목표액의 약 78%에 해당한다. 스타트업 펀드(1∼3호)는 올해 1370억 원이 조성됐다. 이 펀드는 자금난을 겪는 창업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연구 개발과 설비 확장 등 후속 투자가 필요한 고성장 기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500억 원이 조성됐다. 300억 원이 조성된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는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 기회가 적은 북부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 미래성장펀드(1∼3호)는
경기도는 올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에 218억원을 투입해 도내 1만5092개 수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수출 기반 조성 분야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허브센터 2곳과 디지털센터 5곳을 추가 신설,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도 뭄바이 등 세계 12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아울러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경기FTA통상진흥센터'로 격상해 통상 규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 구매자(바이어)의 방한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 킨텍스에 추진 중인 제3전시장 건립과 신규 전시회 발굴에 35억원을 투입한다. 수출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1만1489개 기업에 SOS 지원, 수출 초보 기업 멘토링 등 맞춤형 수출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특히 이 중 6835개 기업에는 탄소중립 교육·컨설팅과 친환경 품목 수출상담회 참여를 지원한다. 국내외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오프라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수상품 전시회 '지페어'(G-FAIR), 통상촉진단 14개국 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 크라우드펀딩 연계 새싹기업(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투자 방식을 통해 새싹기업이 신제품을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검증하고 민간 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7년 미만의 도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플랫폼 등록비와 컨설팅비 등 12억원을 50개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기업이 발행하는 증권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증권형(투자형)' 10개사 ▲제품을 제공해 자금을 조달하는 '후원형' 30개사 ▲해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형' 10개사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수수료, 동영상과 투자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유형별 실무교육과 1:1 컨설팅 등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에 증권형 투자 성공기업에만 지원하던 사업화 자금 지원을 후원형, 글로벌형 투자에 성공한 기업까지 확대한다. 증권형은 10개사 내외 5000만 원 이내, 후원형·글로벌형은 5개사 내외로 2000만 원 이내
경기도가 중국의 한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현지 GBC를 화상 연결해 중국 단기비자 발급 중단이 도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 등 도내 수출기업 및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거래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에는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등 4곳에 설치됐다. GBC 수출비상대응팀은 상황 종료 시까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031-259-6463)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고양·군포·부천·안양산업진흥원 등 5개 경기도 지원기관과 함께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인터넷 신산업 등 ICT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 산하기관과 지자체 지원기관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지원사업 협력 ▲ 정보보호 및 ICT 분야의 정보공유 및 협력 ▲ 정보보호 및 ICT 분야의 공동 정책제안 및 연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지역정보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산하기관과 함께 지역 정보보호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교 제1, 2밸리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국내 투자자와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판교 성공사례를 지방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캠퍼스 혁신파크를 설명할 예정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투자교류회는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새싹기업의 기업설명(IR) 발표, 1대1 투자상담회, 네크워킹 순서로 진행된다. 국토부 국토정책관,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LH 성남판교사업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혁신본부장, 판교 내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투자교류회와 함께 국토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과 판교의 성공사례 확산 등에 대해 스타트업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판교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투자상담과 교류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은 1차 10개사, 2차 10개사로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교류회 참가 기업에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 IR 컨설팅, 분야별 투자자 매칭을 통한 투자상담, 투자세미나 참석, 자금기관 연계와 같은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스타트업으로 IT, 생명공학, 나노기술, 문화기술 등 첨단 업종이다. 지원기업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선정되며, 모집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다. 박종일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코로나19 등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 여건이 어려운상황에서 판교 제1,2 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새로운 투자처발굴 지원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지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 ESG 전문 강사’로 성장, 취업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마련됐다. SK(주) C&C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12일 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들을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에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IT기술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5일까지며, 면접을 거쳐 6월 3일에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에 걸쳐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ESG 교육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SK㈜ C&C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