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소건설기계 발전 포럼을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두산퓨얼셀파워 양재춘 소장은 수소 스키드 로더용 연료전지 기술, 현대자동차 백홍길 연구위원은 수소엔진 기술,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희수 그린에너지연구실장은 수소 지게차 시범사업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충남대 유상석 교수를 좌장으로 산학연관 수소건설기계 발전 방향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소 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키며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향후 10년간 4천850억 달러(약 633조원)의 예산을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우리 정부도 수소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건설기계 업계에서는 이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으로 전기와 수소 등을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산화탄
[첨단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센터장 윤주섭)는 ‘지역특화센터 발전방안’ 기획과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북 경산시 건설기계기술센터 및 전북 김제시 농기계신뢰성평가센터와 전북 군산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보유인프라 상호개방·연계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전략 마련 및 관련 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9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는 건설기계, 농기계 관련 산학연관 30여명이 참여해 국내 건설·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과제 결과보고와 함께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건설·농기계는 고부가가치의 대표적인 일자리창출 산업이며 완성품과 부품기업이 전후방산업으로 위치하여 유사한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보유 장비와 인력, 정보의 연계·활용 전략으로 산업육성 시너지를 목표하고자 기획과제를 추진했다. 윤주섭 센터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극한환경, 지능화, 무인화 등 융복합기술 활용 확대에 따라 다양한 시험평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 및 농기계 분야 간의 협력으로 효과적인 미래유망 산업육성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에 3개 지역별 보유한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