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후원한 ‘AI커리어부스트 브릿지데이(Bridge Day)’ 채용 박람회가 지난 20일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판교 강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AI 스타트업과 신입·주니어 개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중심 채용을 넘어 상호 이해와 진정성 있는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브릿지데이는 ‘AI커리어부스트(AI Career Boost)’ 프로그램의 핵심 행사로,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체 프로그램에는 전국 20개 AI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이번 박람회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의료 AI, 컴퓨터 비전, A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1:1 기업 탐색 세션’이다. 참가자들은 기업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담당자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눴다. 일반적인 채용 박람회와 달리 직무 설명에 그치지 않고, 기술 스택, 개발 문화, 근무 환경, 성장 기회 등 실제 근무와 직결된 내용을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AI 시대를 맞아 개발자 생존 전략을 다루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커리어 TALK' 행사를 내달 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데브코스 커리어 TALK'는 프로그래머스가 주최하는 개발자 커리어 지원 특강으로, 대한민국 IT 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활동 중인 윤인도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스 이선희 데브코스 교육개발지원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실무 전략과 채용 시장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1부 세션에서는 윤인도 엔지니어가 ‘AI 페어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개발자 생존 전략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실시간 Q&A 패널 톡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3부에서는 이선희 팀장이 개발자 채용 시장 변화와 생성형 AI가 채용 환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