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부터 O2O까지…‘이노페이’ 결제 서비스 경쟁력 부각 “국내외 가맹점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결제 환경 만들 것” 통합 전자결제서비스(PG) 전문기업 인피니소프트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표준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4.0’의 최상위 등급인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인피니소프트가 글로벌 수준의 결제 데이터 보안 기술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가 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국제 공인 보안 인증기관 브로드밴드시큐리티가 진행했으며, 인피니소프트는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정보보호 정책 등 PCI DSS 4.0이 요구하는 6개 그룹, 12개 요건, 400여 개 세부 항목을 모두 충족했다. 특히, 레벨 1 인증은 연간 수백만 건 이상의 대규모 거래를 처리하는 사업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인피니소프트의 결제 인프라가 민감한 카드 정보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PCI DSS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주요 카드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 보안 표준으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토스페이먼츠가 세이버(Sabre)와 놀유니버스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항공예약발권시스템(GDS, Global Distribution System)에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버는 전 세계 항공사와 여행사를 연결하는 글로벌 3대 GDS 중 하나로, 160여 개 국가에서 매년 수십억 건의 예약과 발권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에는 GDS를 이용한 항공권 예약 시 신용카드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했으나, 이번 제휴로 국내 최초로 세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해졌다. 토스페이먼츠는 고객의 카드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민감 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몇 번의 터치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여행·항공 업계 전반의 디지털 결제 확산을 촉진할 전망이다. 첫 적용 사례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토스페이의 ‘토스페이’ 간편결제가 지원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연동될 예정이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간편결제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항공권 구매 채널에 상관없이 빠르고 간편한 결제를 경험할 수
토스페이먼츠가 5년 연속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정보보호 체계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입증했다. 토스페이먼츠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로,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기준을 충족해 이번에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SMS는 금융보안원이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의 수립과 운영 적정성을 80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토스페이먼츠는 이 기준을 기반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운용해 실효성 있는 정보보호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ISMS 외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함께 유지하고 있다. 보유 인증은 ISO/IEC 27001:2022(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2019(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PCI-DSS 레벨1(국제 카드결제 보안 표준) 등이다. 국내외 보안 기준을 아우르는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보안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 보안 전담 조직도 확대됐다. 출범 당시 2명이던 보안 인력은 현재 12명으로 늘어 6배 증가했다. 자체 개발한 내부자 정보유출 탐지 시스템(DLP 엔진)과 위협 탐지 체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