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AI 코딩(AI Coding)'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I 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LG CNS는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SM(System Management, 시스템 운영) 프로젝트에 AI 코딩을 사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현재 구매시스템,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사내시스템 운영 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사 유통/물류 차세대 시스템, LG 계열사 시스템 구축에 AI 코딩을 적용 중이다. AI 코딩 기반의 시스템 개발로 품질 향상,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사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AI 코딩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기술과 챗GPT를 기반으로 AI 코딩을 개발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답변 가능하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챗GPT는 공개된 데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웨어하우스 및 생산시설에서 사람과 원활하게 상호 작용하는 완벽한 자율이동로봇(AMR: Autonomous Mobile Robot)에 대한 아이디어는 미래의 비전 중 하나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미 수천 대에 이르는 미르(MiR: Mobile Industrial Robots)의 자율이동로봇이 작업자의 개입이나 외부 가이드 없이 또는 별도의 작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부품 전달 및 완제품 운송은 물론, 여러 물류 작업 등을 처리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자율이동로봇 시장이 최소한 2027년까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이는 향후 수십 년간 이어질 성장세의 시작일 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애쉬 새르마 인터랙트 애널리시스 매니징 디렉터는 "미르는 자율이동로봇 시장의 초기 개척자 중 하나이자, 공장과 웨어하우스에 쉽게 배치 및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한 선도주자"라며 "미르의 지속적인 혁신은 신생 산업에 불과했던 자율이동로봇 시장을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이제 자율이동로봇은 전 세계 수천 개의 빌딩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피에르 하스우트 미르 사장은 "미르는 지속적인 혁신을
정철동 사장, “지속적인 투자로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10억 달러(1.3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투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한 변전소 추가 설치,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증설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 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LG이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올해까지 1.4조원을 투자해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의 생산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로 LG이노텍의 국내외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두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왔다. 국내 카메라모듈 사업장은 고부가 카메라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국내외
2013년 맥라렌 P1부터 최근 출시된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까지 전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 열풍에 각국 정부는 친환경 정책 내놓기에 혈안이 돼 있다. 이 배경에서 자동차 시장이 산업 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영역 중 하나다. 자동차 시장은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를 동력원으로 한 전동화 및 전기화로의 변화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달 12일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에서 2010년대 중반 1%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침투율이 지난해 13%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가 2015년 28GWh에서 2022년 492GWh로 급증한 것을 근거로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SNE리서치는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2035년 약 8000만 대로 예측했고, 전기차 침투율은 약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도 짧은 시간 내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공존하는 세상이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기조는 불가피하다. 이에 일반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용 핵심소재 광물 회수사업 공동 추진...“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영풍이 미국 배터리 제조사 팩토리얼(Factorial, Inc.)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 협력에 나선다. 영풍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영풍 사옥에서 팩토리얼과 이차전지 자원순환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Solid State Battery) 전문 기업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은 현재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정을 가동 중에 있으며, 양사의 협약에 따라 팩토리얼은 파일럿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영풍에 공급하고, 영풍은 배터리 공정 스크랩을 순환자원화 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팩토리얼이 운영할 미국 메사추세츠 워번의 배터리 공장에서도 영풍과 이차전지 핵심소재 자원순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영풍은 1970년부터 적극적인 기술도입 및 R&D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철금속 정·제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을 위한 ‘건·습식 통합 자원순환 공정’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풍은 전세계 이차
中, AI 육성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미국의 견제를 정면 돌파한다는 뜻 밝혀 미중 전략경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의 발걸음이 바빠질 전망이다. 4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범용 AI의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 위험 예방 등에 주목한 데 이어, 최근 잇달아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발전 기회 포착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26일 기명 논평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이론적인 방법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AI 연구 개발 능력을 점차 확립하며, 산업 영향력을 가진 다수의 대규모 훈련 모델이 활발하게 발전해 세계 최전선에 바짝 다가서는 기술군을 형성했다"고 썼다. 이어 "또한 우리나라의 AI 발전 수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범용 AI의 연구·적용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중국 시장의 광활함과 응용 시나리오가 풍부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업 가치가 있는 응용 방향을 탐색하며 기술 연구·개발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이 논평에 대해 "범용 AI 규제 관련 국제 협력에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GHG)를 순배출 제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에 가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현재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기후 목표를 위한 세부 타깃을 이행할 예정이며, 전 세계 공급망에 대한 실사 조사를 통해 분쟁 지역의 광물 및 금속, 아동 노동 관련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비교 그룹 중에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76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DECT NR+(이하 NR+)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종단간 셀룰러 IoT 솔루션을 26일 발표했다. nRF91 시리즈 SiP(Systems-in-Package) 기반 새로운 제품과 함께 구성된 노르딕의 새로운 셀룰러 IoT 제품은 노르딕이 설계, 관리 및 공급하는 칩셋과 모듈, 그리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해 보다 간단하고 안정적으로 비용 효율적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르딕 관계자는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포함된 세계적 수준의 포괄적인 셀룰러 IoT 솔루션이 단일 공급업체를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스벤 토르 라르센 노르딕 CEO는 "이번 발표로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셀룰러 IoT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상당한 시간과 비용, 엔지니어링 리소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분산된 공급망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셀룰러 IoT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르센은 "NR+를 지원하는 이러한 통합 셀룰러 IoT 솔루션은 동급 최상의 블루투스 LE, 스레드(Thread) 및 와이파이 제
회사의 강점과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 니즈에 맞는 물류 서비스 손쉽게 파악 및 선택 가능 로지스팟이 3PL 서비스 강화 및 사업 다각화에 발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로지스팟은 전국 물류 인프라와 차별화된 IT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인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 물류 솔루션 기업이다. 2016년 창사 이래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어온 로지스팟은 최근 본연의 경쟁력인 IT 서비스 품질 향상에 공을 들이는 한편, 물류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볼트온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는 창고 운영 섹터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를 인수하여 3PL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해 3월에는 제약 물류 섹터에서 공고한 사업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고려택배를 인수함으로써 향후 제약 및 헬스케어 물류 분야에서의 사업적인 모멘텀을 확보했다. 로지스팟은 향후 추가적인 M&A를 통해 물류 서비스 전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약과 주류 등 전문 산업군에서의 물류 전문성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3PL, 운송, 디지털 솔루션 각각의 서비스 부문에서의 역
DN솔루션즈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상을 가공할 수 있는 5축 가공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DN솔루션즈 AE기술개발팀 허훈 매니저는 인천 폴리텍대학에서 지능기계시스템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이론 교육, 복잡하고 다양한 형상과 정밀한 부품을 가공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DN솔루션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과 2021년 인천 폴리텍대학에서 5축 가공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5축 가공기는 기존의 3축(X, Y, Z) 머시닝센터에 2축을 추가한(용도에 따라 A, B, C 등 부가 축 추가) 하이엔드 공작기계다. 5축 가공기는 한 번의 고정을 통해 바닥 면을 제외한 모든 형상을 가공할 수 있다.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정밀하게 가공해 공작품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작업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복잡하고 다양한 고정밀 가공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 자동차, 금형, 부품 산업 등 전 산업에서 5축 가공기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5축 가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며 정밀부품을 가공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이 토탈 인테리어 그룹 현대리바트의 제품 및 설계 정보 자산화를 위해 당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으로 개발 히스토리 정보 자산화 및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작업 환경 조성을 통해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2D 기반의 설계 및 로컬 작업으로 연구개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 왔다. 데이터 중앙화 및 연계성 확보에 필요성을 느낀 현대리바트는 R&D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홈/라이프스타일 업계에 특화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현대리바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제품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고,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연구 개발,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한 공간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 라이브러리 구축을 통해 유사 사양의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3D 기반 설계와 데이터 관리로 휴먼 에러를 최소화한다. 현대리바트는 플랫폼 도입 초기 단계에는 OOTB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약 11.8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 블루오벌SK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활동에 있어 더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 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dvanced Technology Vehicle Manufacturing 이하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ATVM 프로그램은 2007년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만들어졌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제조 사업에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루오벌SK는 이르면 연내 본계약을 체결한 뒤 최대 92억 달러를 최종 확보하게 된다. 이 경우 DOE로부터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ATVM 프로그램 차입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수준으로 적용된다. 본 계약 체결 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의 저리로
품고의 운영사 두핸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SME 대상으로 물류 운영과 관련된 무료 교육, 입고비 프로모션, 해지 위약금 폐지 등을 포함하는 '소상공인 상생 패키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온라인 유통 업체 월별 매출액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1월 9.1%에서 4월 3.2%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품고는 이런 SME들과의 상생을 위해 7년간의 풀필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무료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월 판매량이 500건 미만인 소상공인·SME들을 대상으로 해지 위약금을 폐지하고, 7월 한 달간 입고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은 좀 더 쉽게 저렴한 금액으로 높은 수준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 계획 수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두핸즈 대표이사 박찬재는 “어려운 시기에 SME를 운영하시는 대표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SME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품고는 2015년부터 누적 2,00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사들에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운영...각각 4만㎡, 2만9천㎡ 규모 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9,867㎡(12,060평)에 4개 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9,104㎡(8,804평)에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세계 대학의 논문 수준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7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라이덴랭킹'에서 국내 1위, 세계 178위를 기록했다. 라이덴랭킹은 평판도 등 다른 요소를 제외하고 오직 대학이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실적만을 평가한다.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상위 10% 논문의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UNIST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은 12.6%, 상위 1% 논문 비율은 1.3%였다. UNIST는 2017년 라이덴랭킹에 최초로 진입해 국내 1위를 기록한 이후 7년 연속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공개되고 있는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도 6년 연속 국내 1위라고 UNIST는 설명했다. 한편 세계 순위에서는 미국 록펠러대가 1위에 올랐고, 이어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프린스턴대,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 스탠퍼드대 순이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1위 UNIST에 이어 세종대, 포항공과대(POSTECH),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영남대가 5위권을 형성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