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22일부터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리릭은 GM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가변형 리젠 온 디멘드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사양을 갖춰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리릭은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출력 500마력·최대 토크 62.2kg·m 파워를 발휘하고, 1회 완충 시 465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한다. 이에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중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국내 시장에서 5월 23일 사전 계약 개시 후 첫 주에 초도 물량 완판 등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영업 상무는 이번 모델이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익숙한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EV 경험을 제시하는 아이코닉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3일 오후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 동탄교육장에서 삼성전자와 130㎚(나노미터·10억분의 1m) 복합고전압소자(BCDMOS) 시스템반도체 칩 공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와 함께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8㎚ 로직(28㎚ 이상의 연산이 가능한 반도체) 공정 칩 제작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BCDMOS 공정은 아날로그 회로와 로직 회로, 고전압 소자가 하나의 칩에서 구현되는 공정 기술로, 고전압과 고속 동작이 필요한 전력 관리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하반기부터 130㎚ BCDMOS 8인치 공정을 도입해 국내 반도체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에게 칩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박인철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소장은 “대학원생들이 이론으로 설계한 도면을 실제 웨이퍼(기판)에 구현하는 칩 제작 과정을 통해 설계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외부 지원 없이는 어려웠다”며 “이번 삼성전자의 공정 지원은 해당 분야의 연구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박인철 소장과 박상훈 삼성전자 상무 등이 참여하며, 하반기 13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아일랜드(TeSys Island)’가 국내 기업과 함께 북미 배터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도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는 공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와주는 솔루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터와 같은 주요 장비의 안정적인 작동은 생산 라인의 중단을 방지하고,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켜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제조 공정 내 설비의 대부분은 여러 모터를 이용해 작동되고 있으며 이는 과부하, 과열, 전기적 불균형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생산 중단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손실을 방지하고 전체 공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타터가 필수적이다. 디지털 모터스타터는 배터리 공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계와 장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테시스 아일랜드는 다양한 규모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으로, 북미 배터리 시장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테시스 아일랜드는 전자 접촉기, 과부하 계전기, 정한시 보호를 위한 EOCR, 계측을 위한 미터기 등 4가지 제품을 1
원/달러 환율은 23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6원 내린 1386.6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89.0원으로 개장한 직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글로벌 달러가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장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시장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은 흐름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와 같은 1388.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881.66원보다 3.2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일반화 성능을 기존 대비 5.2%에서 11.5%까지 향상시켜 디플리가 신호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ICASSP 2024’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에는 디플리가 소리 분석 AI 완성도를 높인 성과가 담겼다. 동일한 소리라도 녹음 장치에 따른 주파수 특성 차이로 분석 정확도가 저하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독자 개발한 음향 변환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를 AI 엔진에 학습시킴으로써 일반화 성능(AI가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기존 대비 5.2%에서 11.5%까지 향상시켰다. 논문에서 소개한 음향 변환 모델은 이미지, 소리, 텍스트 등 콘텐츠가 가진 속성을 변경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사이클갠(CycleGAN)’ 기법이 중심이다. 여기에 독자적인 데이터 증강 기술을 적용해 정교성을 더했다. 디플리는 해당 모델에 다수 녹음 장치의 음향 특성을 학습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보유한 소리 데이터에 서로 다른 주파수 패턴을 부여했다. 같은 소리라도 다양한 장치에서 녹음한 듯 데이터를 변조하는 것이다. 디플리 소리 분석 AI 엔진은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 작업을 거쳐 새로운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다. 국제 전기전자공학협회
생성형 AI를 활용해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능 구현해 슈퍼브에이아이가 생성형 AI 기반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습 데이터 생성 기능은 의료, 제조, 건설, 유통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 모델을 제작할 만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울 때,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기능이다. 현장에서 쉽게 발생하지 않는 불량품 발생, 자연재해, 사건·사고 등의 희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됐다. 일례로 제조 공장에서의 화재 위험상황을 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실제 불이 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영상 등을 충분히 학습해야 하지만, 자주 일어나지 않는 특수 상황이기에 데이터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통상적인 제조 라인에서의 불량품 발생률은 1만 대 1 미만에 불과해 불량품이 발생한 상황에 대한 이미지나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비전 AI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에 다양한 데이터로 미리 학습해 둔 ReCo 생성형 AI 모델을 추가했다. 이 모델을 100장 미만의 소량의 데이터로 추가 학습하면
필드 시나리오를 테스트 스크립트로 복제하여 프로세스 자동화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이하 키사이트)는 삼성 반도체 인도 연구소(SSIR)가 벵갈루루 연구소 5G 필드-랩 워크플로우 간소화 및 자동화를 위해 키사이트 시그널링 필드 투 랩(Signaling Field-To-Lab, S-FTL)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5G 무선 프로토콜 시그널링 솔루션은 테스트 랩 환경에서 5G 현장 문제의 재현, 분석, 해결을 가속화해 최종 사용자 체감 품질(QoE)을 개선한다. 5G가 지속적으로 배포됨에 따라 현장에서 보고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QoE를 보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중요한 과제는 실험실 환경에서 복잡한 현장 시나리오를 재현하여 가능한 솔루션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는 종종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오류가 있는 현장 로그를 분석하여 문제를 재현하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가 포함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사업자, 디바이스 제조사, 칩 제조업체에게는 디바이스 필드 로그를 실험실에서 정확하게 재현된 프로토콜 시퀀스로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 필
전기차 보급 확대로 차량의 화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총 160건이다. 이에 따라 14명이 다치고 총 3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 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3건에서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매해 크게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2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전기차 충전소도 많이 늘어난 가운데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2018년 0건에서 지난해 10건으로 증가했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총 21건이다.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면 화재 진압에 한계가 있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지하의 경우 전기차 화재로 발생하는 유독가스 배출이 어렵다”며 “전기차에 불이 나면 컨테이너수조가 달린 소방차를 활용해 진압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지하는 소방차 진입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지하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의 경우 설치할
마하(Mahr)는 독일 기업 옵토서프(OptoSurf)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마하는 이번 인수로 광학 표면 계측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마찰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고유한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표면을 매우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마찰을 최소화하고 마모를 줄이며 시스템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산란광의 고유하고 독립적인 기술은 특히 기능적 요구 사항이 높은 미세 가공 표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나노미터 범위의 거칠기까지 감지할 수 있다. 표면 파라미터는 기존의 촉각 또는 광학 방식처럼 높이 프로파일에서 얻지 않고 측정 지점 내의 마이크로 프로파일 각도 분포에서 얻는다. 표면이 거칠수록 각도 분포가 커지고 반사광의 산란이 더 넓어진다. 이 각도 정보는 마찰 시스템에서 표면의 마찰 거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산란광 기술은 진동과 거리에 민감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어 생산 환경에서 직접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고속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평가할 표면의 최대 100%까지 측정할 수 있다. 센서 시스템의 높은 정확도로 인해 이 기술은 특히 전기 이동성, 기계 공학, 항공 우주 기술, 의료 기술 및
메모 기능 업데이트...추가한 메모는 최대 3일간 게시물 위에 말풍선 모양으로 표시 인스타그램이 피드와 릴스 게시물에도 메모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인스타그램 메모는 60자 이내의 텍스트, 동영상, 또는 음악을 게시하는 기능으로, 나의 기분을 부담 없이 공유하고, 친구와 대화의 물꼬를 터줘 도입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플랫폼 내 여러 게시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며 친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도록 기존 메시지함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메모 기능을 피드 및 릴스 게시물에 확대 도입한다. 내가 업로드한 게시물은 물론, 다른 사람의 흥미로운 게시물에도 메모를 남길 수 있다. 업데이트된 메모 기능은 피드나 릴스 게시물을 공유할 때 사용하는 비행기 모양 아이콘을 누른 후, 하단의 ‘메모 추가’ 버튼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메모의 글자 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60자로 제한되며, 공개 범위는 맞팔로우 중인 사람 혹은 별도로 설정한 친한 친구 중 선택할 수 있다. 추가한 메모는 최대 3일간 게시물 위에 말풍선 모양으로 표시된다. 해당 메모를 본 다른 이용자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답장을 남길 수 있고, 메모에 답장하면 DM을 통한 채팅이
고성능 ASIC 반도체 트랜드 대응 위한 재원 확보 및 M&A 기회 모색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각각 300억 원씩 출자할 예정이며, 이는 전환우선주(CPS) 형태로 발행된다.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오픈엣지 설립 초기부터 투자에 참여해 지난 2022년 IPO 이후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이번 투자 결정은 두터운 신뢰와 오픈엣지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오픈엣지는 하반기에 예상되는 복수의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현금 유입으로 별도의 투자 유치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다가올 AI 반도체 시장의 고성능 ASIC 반도체 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M&A 기회를 모색한다. 확보된 자금 중 450억 원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R&D 자금으로, 150억 원은 M&A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NPU IP 라인업의 LLM 및 SLM 대응과 고성능화를 추진하고, 상업화한 Si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충북 진천에 있는 산업용 폴리이미드(PI) 필름·바니쉬 제조업체인 PI첨단소재를 찾아 생산·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PI 필름은 내열성과 내한성이 우수한 반도체 설비, 통신기기, 절연재 핵심 소재로,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발전, 자동차 등 분야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8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해 설립한 PI첨단소재는 창사 이후 초고속 성장을 이뤄 2014년부터 PI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프랑스 기업 아케마(ARKEMA)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후 충북 진천과 경북 구미 공장에 1000억 원 규모의 증설 투자를 통해 경쟁국과의 초격차 확대를 꾀하고 있다. PI첨단소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소재 기업으로서 연구개발 인력 유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핵심 원료 소재의 국산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정 본부장은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대학과 연계한 상시 인력 매칭 등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핵심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PI첨단소재가
하반기부터 AI 기능 강화하기 위한 고급형 AR 스마트 안경 제품에 적용 사피엔반도체는 유럽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엔진 제조사와 약 40억 원 규모의 고급형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백플레인 개발 및 공급 계약을 22일 체결했다. 사피엔반도체는 마이크로 LED 픽셀 어레이를 구동하기 위한 드라이버 IC를 설계하는 팹리스로 지난 2월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실리콘 기판 위에 마이크로 LED를 형성하는 기술인 레도스(LEDoS, LED on Silicon) 반도체 설계에 대한 약 150개의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레도스는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등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엔진에 특화한 초소형 디스플레이 솔루션 중 하나로 초소형, 초 저전력이 장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의 주요 레도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엔진 제조사에 초소형 디스플레이 엔진에 적용되는 CMOS 백플레인을 공급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고급형 AR 스마트 안경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고급형 AR 스마트 안경은 게임, 보건의료, 교육, 군사 등 전문 산업 분야에 활용된다. 이로써 사피엔반도체는 기본형 AR 스마트 안경
LG디스플레이가 자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시청자의 건강한 수면 패턴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연구팀과 함께 ‘TV 패널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시험은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간 밤 시간대에 OLED TV와 LCD TV로 동일한 콘텐츠를 2시간 시청한 후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LCD TV를 시청한 시험군의 멜라토닌 분비량은 시청 전 대비 2.7% 감소한 반면, OLED TV를 시청한 시험군은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저녁부터 분비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우리 몸이 잠들 준비를 하게 한다. 디스플레이에서 방출되는 유해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해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LCD 패널은 백라이트가 지속적으로 강한 빛을 내기 때문에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70~80% 달한다. 반면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36%에 불과해 정
OCR) 모듈 기반으로 이미지 내 개인정보 탐지 기능 정확도 높여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부 및 기업의 AI 활용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4월에는 정부에서 예산 104억 원을 투입해 중앙부처, 지자체, 기관, 민간 기업 등에 초거대 AI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점차 클라우드 환경에서 AI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보호와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추세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미 AI 기술이 산업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초기부터 시장조사, 전문가 확보 등의 많은 준비를 마쳤고, 그 결과 AI 품질 인증인 'AI+' 인증을 2020년에 개발해 세계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지능형 실시간 탐지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 'U-PRIVACY SAFER'는 AI 혁신 생태계 발전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AI 개인정보 필터링 기술이 주목받을 것에 대비해 AI 기술을 적용한 광학문자판독(OCR) 모듈을 기반으로 이미지 내 개인정보 탐지 기능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개인정보 노출 필터링 기능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에 근거해 개